'홈런 4방' KIA, 키움 꺾고 3연패 탈출...9:5 승리

    작성 : 2026-07-25 21:58:47
    ▲나성범[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홈런쇼를 선보이며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나성범과 박재현, 김도영이 쏘아올린 홈런에 힘입어 9-5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시즌 50승 고지를 밟은 KIA는 가을 야구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1회부터 5점을 뽑으며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나성범의 3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박상준, 하주석의 2루타에 이어 김규성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보탰습니다.

    키움도 2회 2사 만루에서 권혁빈이 좌전안타로 2점을 따라붙었습니다.

    5회에는 추재현이 솔로홈런을 날려 3-5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KIA는 7회 박재현의 솔로포와 대타 김선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7-3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습니다.

    박재현은 8회말에도 홈런존을 맞히는 연타석 솔로포를 날렸습니다.

    이어 김도영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시즌 29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김도영은 LG 트윈스 오스틴 딘과 홈런 부문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키움은 9회 이형종이 투런포를 날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을 3실점으로 지키며 시즌 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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