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는 74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백범 김구 선생 제74주기 추모식을 오는 26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모식에서는 추모식사와 추모사, 추모가 합창과 헌화 등이 진행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지난 1894년 동학군의 선봉장으로 투쟁한 뒤 1908년 독립지사 비밀결사조직인 신민회에 가입해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에 나섰습니다.
또,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뒤 내무총장, 국무령, 주석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962년 백범 김구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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