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홀로 사는 노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사는 85살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 씨는 이튿날인 2일 월산동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등이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점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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