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목포경찰서](/data/kbc/image/2022/01/1642494760_1.800x.0.jpg)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70대 여성이 전 남편에게 살해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목포의 한 주택에서 71살 남성이 70살 전 부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여성은 지난해 8월 이혼한 이후에도 수차례 전 남편과 남편과 다퉜고, 경찰에 신변 보호까지 요청했지만 요청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신변보호를 요청했지만 스마트워치를 희망하지 않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피의자가 사망한 상황이라 정확한 살해 동기는 파악하지 못하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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