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20곳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과 장흥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으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183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습니다.
최근 도내 하루 확진자 숫자가 100명을 넘는 확산세 역시 오미크론 변이가 이끌고 있어 사실상 도 전역에 오미크론 변이가 퍼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지표 환자와 집단감염 사례,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는데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들을 밀접 접촉한 960명이 여전히 자가격리 중이어서 오미크론 검출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지역별로는 최근 감염자가 폭증한 목포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주 38명, 함평 26명, 신안 17명, 무안 15명, 순천 10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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