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8천%가 넘는 연체이자로 수억 원을 챙긴 사채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대출 광고를 보고 30만 원을 빌린 피해자에게 연체이자로 26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천여 명을 상대로 2천 1백여 회에 걸쳐 연리 기준 1만 8천 655.6%의 연체이자를 적용해 7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24살 고 모 씨 등 사채업자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해 받아낸 돈으로 명품 시계와 의류 등을 사는데 사용했는데, 경찰은 고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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