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47년엔 광주 지역의 인구가 15% 넘게, 전남 지역은 1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광주 인구는 149만 4천 명에서 오는 2047년엔 126만 3천 명, 전남은 같은 기간 177만 3천 명에서 161만 1천 명으로 각각 15.4%, 9.1%씩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광주의 경우 12.9%에서 36.6%로 약 3배, 전남은 22.3%에서 26.8%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광주에선 3만 1천 명, 전남에서 5만 4천 명이 각각 순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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