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문재인 광주 찾아, 당권 경쟁 본격

    작성 : 2015-01-01 20:50:50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출마한 박지원* 문재인 의원이 새해 첫날 텃밭인 광주를 방문해 날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오전 광주 무등산을
    찾아 "당권도 갖고 대통령 후보도 되겠다는 분도 있는데 너무 한가한 말"이라며
    포문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당명부터
    민주당으로 바꿔 모든 것을 혁신하겠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오후에 무등산과 광주 시내를 찾은
    문재인 의원은 "지금 우리당이 안이한 상황이 아니라며 우선 당을 일으켜 세우고 살려내는 데 모든 힘을 모을 때"라며 박 의원의 말에 반박하고 당명도 기존의 안철수 전 대표와의 합당 정신을 살려 새정치민주당으로 바꾸는 공약을 세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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