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뉴스룸]광주 7대 범죄 중 4개 1위

    작성 : 2014-11-03 20:50:50

    지난해 광주의 인구 10만 명 당 강력범과 풍속범, 과실범 등의 발생 건수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목포는 강도와 도박, 유괴 범죄 발생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뉴스룸에서 이계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검찰청의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범죄는 2백만 6천 건으로 인구 10만 명 당 3천 9백 건 꼴이었습니다.



    (CG 1)

    이 가운데 광주는 형법의 7대 범죄 유형 중 강력범과 풍속범, 과실범 등 4개 부문에서 7대 도시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CG 2)

    위조 범죄와 재산 범죄 등 2개 부분에서도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7개 범죄 유형 가운데 무려 6개가 1, 2위를 차지한 겁니다.



    51가지 세부적인 범죄를 분석해봤습니다.



    (CG 3)

    성폭력 사건의 경우 경북 경산과 제주가

    1,2위로 나타났고 광주는 10만 명당 73.9건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CG 4)

    목포는 강도와 도박, 유괴 사건 발생 건수가 10만 명 당 각각 7.9건, 34.4건, 0.8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상해도 2번째를 차지했습니다.



    (CG 5)

    여수는 도박 2위, 순천은 간통 2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125건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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