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마른논써레질 이앙 재배 기술 연시회 개최

    작성 : 2025-04-24 09:08:39
    ▲ 마른논써레질 이앙 재배 기술 연시회 장면

    ㈜지금강이엔지(대표이사 김식)가 23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1061-1에서 마른논써레질 이앙 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농협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 105명가량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연시회에서 소개된 '벼 마른논써레질 재배 기술'은 써레질로 논의 수평을 잡는 과정을 3~4월 레이저 균평으로 대체하고, 모내기 10일 전 제초, 7일 전 담수(5일 이상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써레질을 레이저 균평작업으로 대체하여 농번기 일손을 분산하고, 최대 58% 농기계 사용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비점·흙탕물·비료·농약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효과는 물론 물 사용량을 절감해 저탄소 ESG농법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윤호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의 벼 마른논써레질 이앙 재배 기술 설명에 이어 ㈜지금강이엔지의 멀티롤 고속쟁기(경운·로터리 동시 작업기)와 레이저 균평기(흙을 옮기며 땅을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기)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멀티롤 고속쟁기는 쟁기질과 동시에 로터리 작업을 수행해 한 번에 두 가지 작업을 할 수 있어 농기계 사용에 따른 유류비, 인건비 절약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제품의 내구성 확보를 위한 하독스 재질 보습날과 그라운드 롤러 장착, 다기능화를 위해 최적의 회전수(RPM) 적용과 충격흡수오토미션장치를 장착하는 등 ㈜지금강이엔지의 혁신적인 기술력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식 ㈜지금강이엔지 대표는 "멀티롤 고속쟁기를 통해 마른논써레질 이앙 재배 기술과 직파 농법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