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영호 의원이 당내 통합을 위해 계파주의를 청산하고 경험 있는 중진이 지도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당이 지금 굉장히 중심을 못 잡고 막 흔들리고,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있다"라며 "3선 정도가 분명히 당의 중심을 잡아야 될 필요는 있다. 그래서 제가 출마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자신이 유일한 3선 의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경험 있는 지도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의 중심을 잡으려면 3선 정도가 (최고위원이) 돼서 잘못 가는 길이 있으면 꾸짖고 바로잡고 이래야 한다"라며 "사실 초선 의원들로만 구성되는 지도부는 안정감도 없고 정교한 메시지를 준비를 하지 못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을 '통합 최고위원' 후보로 규정하며 통합의 적임자임을 자처했습니다.
김 후보는 "통합과 화합의 정치인인 (아버지) 후농 김상현의 DNA가 저에게 분명히 있어서, 제가 지금 이 흐트러진 우리 당의 분열을 누구보다도 잘 통합시켜 나가겠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내 갈등의 근본 원인으로 계파주의를 지목하며 청산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김 후보는 "우리 정치가 가치에 대한 연대나 사상에 대한 연대는 필요한데, 친소관계를 중심으로 해서 사람 중심으로 연대하는 게 계파주의"라며 "저는 이런 계파주의를 청산하는 데 앞장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마지막 주에 권리당원(투표)이 70%이기 때문에 지금의 순위보다는 마지막 주가 이번 전당대회 당선자를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볼 수가 있다"라며 막판 권리당원 투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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