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조' 추경 여야 합의..."소득하위 70% 최대 60만 원 지원"

    작성 : 2026-04-10 14:30:23
    K-패스 한시적 50% 할인에 1천억·나프타 수급 지원에 2천억 증액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총액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업을 증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의 최대 쟁점인 '전 국민 중 소득 하위 70%에 최대 60만 원' 지급(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 관련 예산은 정부안을 유지키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한 추경안 처리 시한인 10일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추경 총규모를 정부안인 26조 2,000억 원으로 유지키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K-패스를 한시적으로 50% 할인하기 위한 예산으로 1,000억 원 늘려 편성했고 나프타(납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지원 항목에 2천억 원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야는 △ 농기계 유가 연동 보조금 신설 △ 농림·어업인 면세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 상향 △ 연안여객선 유류비 부담 완화 △ 무기질 비료 지원 확대 등을 위해 2,000억 원을 추가 반영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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