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거대 양당 '지구당 부활' 합의 규탄..."기득권 야합이자 개혁 배신"

    작성 : 2026-03-13 14:38:08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통해 추진 중인 '지구당 부활'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덕수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혁신과 협치 없는 정개특위는 문패를 떼야 한다"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야합을 규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정개특위가 민생 현안이나 선거제 개혁 대신 지구당 부활 법안들만 상정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것이 진정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인지 묻고 싶다"고 성토했습니다.

    특히 그는 "국민은 표의 등가성이 보장되는 선거제 개혁과 다당제 민주주의를 명령했다"며 민주당이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저버리고 양당의 기득권을 공고히 할 '지구당 부활'이라는 잿밥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논평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지구당 신설과 후원회 부활, 선거사무소 설치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정개특위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를 되살린 김대중 대통령과 지역주의 타파에 헌신한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잇는 정당이 맞느냐"며 즉각적인 야합 중단과 개혁진보 정당과의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은 "정치개혁이 거세된 정개특위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천명하며, 민주당이 시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기득권 안주의 길을 택할 경우 이를 역사적 '정치적 야합'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진정한 정치개혁 없는 정개특위 강행은 거센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엄중히 덧붙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