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G 안 터지는 이유 있었다..무선국 분포 전국 최하위 수준

    작성 : 2022-02-03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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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광주의 경우 2.9%, 전남은 2.8%에 불과했습니다.

    5G 무선국 19만 8,832개 중 절반 가까이인 45.5%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광주와 전남은 2%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21.9%로 가장 높은 분포율을 보였고, 서울은 18.8%, 부산 7.8%, 경남 5.6%, 대구 5.3% 등 순이었습니다.

    통신3사 합산 100개 미만 기지국이 설치된 곳 또한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5G 무선국이 10개 미만인 지역은 전남 5곳, 경북 5곳, 전북·인천·경남 각각 1곳 등 13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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