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드 이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KIA 타이거즈 하주석이 이적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김도영, 박재현, 하주석 등 홈런 3개를 몰아치며 7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하주석은 팀이 5대 2로 앞선 7회말 무사 2루에서 삼성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사토시의 3구째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뒤 나온 첫 홈런입니다.
경기 후 하주석은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코치님께서 멀리 치라고 사인을 주셔서 저도 포인트를 앞에 두고 제 스윙을 하려고 노력했다. 마침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감독님이나 코치님도 갖다 맞추지 말고 타석에서 홈런을 치라고 말씀해 주셔서 제 스윙을 할 수 있는 타석이 많아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하주석은 KIA 이적 후 출전한 8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성적도 눈에 띕니다.

이적 이후 타율 0.360(25타수 9안타), 1홈런, 7타점, OPS 1.052를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KIA가 기존 유격수 자원들의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던 만큼, 장타력을 갖춘 하주석의 가세는 타선에도 힘이 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성과 박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지만, 하주석이 주전 유격수로 나서 빈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동시에 힘을 보태면서 트레이드 당시 KIA가 기대했던 내야 보강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하주석은 "1군 야구장에서 야구를 할 수 있고 많은 팬분들 앞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야구선수로서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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