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년 차 박재현이 올시즌 리드오프와 주전 외야수를 맡으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후반기 들어 홈런을 몰아치며 타이거즈 구단의 의미 있는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박재현의 활약상을 박성열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힘차게 받아친 타구가 챔피언스필드 담장 밖으로 향합니다.
홈런존을 맞춘 박재현은 3천만 원 상당의 경품 차량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기쁨도 잠시.
▶ 싱크 : 박재현 / KIA 타이거즈 외야수
- "차는 제가 최근에 똑같은 거 샀거든요. 좀 빨리 맞췄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거침없는 홈런포는 이튿날에도 이어졌습니다.
후반기 9경기에서 5개의 아치를 그려낸 박재현은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2년 홍현우, 2009년 안치홍에 이어 타이거즈 역대 세 번째로 20세 미만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팀 내 최다인 16개의 도루를 더해 데뷔 첫 10홈런-10도루를 넘어 20-20 클럽까지 가시권에 두게 됐습니다.
공수주를 겸비한 주전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올 시즌 KIA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박재현.
시즌 전 외야 구성을 고민했던 이범호 감독도 "외야 고민을 해결해 준 선수"라며 깊은 신뢰를 보냈습니다.
이 같은 기대와 화려한 기록 속에서도 박재현은 꾸준함을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 싱크 : 박재현 / KIA 타이거즈 외야수
- "실수 안 하고, 지금 성적에서 안 떨어지고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KIA의 새로운 주연으로 떠오른 박재현이 팀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