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피소된 제넨셀 창립자 강모 씨를 오는 22일 소환 조사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소환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른 추가 조사 차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강씨에 대한 고소 사건 수사를 거쳐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으나, 한 달 뒤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를 받았습니다.
의료기기 개발·생산 업체 세종메디칼은 2021년 10월 제넨셀이 발행한 전환사채(CB) 50억 원어치를 인수하고 강씨가 보유한 주식 66만 주를 약 63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좌초되고 주가가 폭락해 상장폐지 위기를 맞자, 세종메디칼은 투자 과정에서 강씨가 정확한 정보를 알리지 않아 112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며 지난해 11월 강씨를 고소했습니다.
해당 투자 유치가 이뤄진 시기는 김승원 장관 후보자가 2021년 10월 브로커 양모 씨의 부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빠르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시점과 맞물립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어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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