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형 선고해 달라"...온라인 서명 4만여 명 동의

    작성 : 2026-08-11 14:58:34
    유가족·시민단체, 서명·탄원서 재판부에 제출 예정
    ▲ 장윤기 엄벌 촉구 온라인 서명 포스터 [연합뉴스]

    '장윤기 사건' 피해 여고생의 유족과 시민단체가 피고인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며 진행한 온라인 탄원에 4만 7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11일 광주전남추모연대에 따르면 유족과 추모연대가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한 '고(故) 이채원 학생 사건 피고인 장윤기 엄벌탄원서' 온라인 서명에는 전날까지 4만 7,268명이 동참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피해자의 죽음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로 탄원했습니다.

    연령별 참여자는 20대가 1만 7,02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 7,863명, 30대 6,150명, 40대 2,003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7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9,772명, 광주·전남 4,564명, 인천 2,436명, 부산 1,961명 등이 참여했습니다.

    유족은 탄원 참여 안내문에서 "가해자가 다시 사회로 돌아온다면 이루지 못한 범죄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저지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없다"며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주전남추모연대는 오는 31일 예정된 공판에 앞서 온라인 서명 결과와 엄벌 탄원서를 광주지방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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