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온정-수정](/data/kbc/image/2022/01/1643264386_1.800x.0.jpg)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넘어선 가운데 구조 현장에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5일, 극락초등학교 학생 두 명이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손편지와 직접 만든 쿠키 상자를 구조대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사는 한 시민은 광주 서구청에 직접 연락해 소방대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간식비 1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자원봉사 단체와 주민자치회, 기관들의 간식 기부와 봉사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초콜릿을 전달한 초등학생과 피자를 보낸 익명의 기부자 등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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