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강아지에 탈취제 논란 동물 병원 경찰 고발

    작성 : 2020-12-10 16:13:08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게 탈취제를 뿌려 논란을 빚은 남구의 한 동물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지난 1일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게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지탄을 받은 주월동의 한 동물 병원 관계자를 동물 학대 혐의로 광주 남부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남구는 탈취제에 적힌 '동물에게 직접 분사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근거로 동물 학대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동물 병원을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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