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무원노조 "갑질 공무원 징계 너무 가벼워"

    작성 : 2020-02-17 14:56:54

    광주시가 '갑질'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간부 공무원에게 경징계 처분을 하자 광주 남구청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 남구지부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가 최근 성희롱, 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된 남구 간부공무원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며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터무니없이 가벼운 처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인사위의 이번 결정이 '갑질'을 해도 큰 처벌을 받지 않는 선례가 됐다며 잘못된 결정을 잡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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