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교·천주교·원불교 '한자리에'…종교 화합 넘어 지역 상생 다짐

    작성 : 2026-11-02 09:26:31
    제14회 이웃종교 화합한마당 개최…3대 종교 신도·군민 500여 명 참석
    지역 예술인 첫 재능 기부 공연…종교문화 자산 활용·지역 발전 협력 강조
    ▲제14회 영광 이웃종교 화합한마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전남광주 영광에서 불교와 천주교, 원불교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영광 이웃종교 화합한마당'에 3대 종교 신도와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종교의 전통과 가르침을 존중하고, 종교 간 교류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에서 종교시설과 성지순례길 조성에 188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종교 문화 자산을 활용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일영 영광군의회 의장은 "영광 발전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강헌 전남광주통합시의원은 "전남광주 전체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영광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불갑사 주지 덕상 스님도 지역 발전을 위해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개최 이후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 기부 공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가수 진이랑과 정소라, 플루티스트 나리가 무대에 올라 종교를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종교 간 교류와 행사 운영에 기여한 각 종교 대표 3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영광 이웃종교 화합한마당은 종교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모색하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