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서비스가 주민들의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배출에도 AI가 활용되면서 자원순환 정책 효과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각종 쓰레기를 든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종량제 봉투를 배출함에 갖다 대자 자동으로 덮개가 열립니다.
광주 동구가 개발한 'AI 종량제 배출함'입니다.
▶ 스탠딩 : 허재희
- "AI가 종량제 봉투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면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도 지급돼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 인터뷰 : 이정희 / 동구 산수동
- "센터에 가져와서 포인트로 바꿔가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뿌듯해요. 마음이"
지난 2022년 개발에 착수한 뒤, 지난달에는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도 마쳤습니다.
주민들이 현금으로 전환한 포인트는 2024년 1,340만 원에서 지난해 4,615만 원으로 3배 넘게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이정자 / 센터 이용객
- "고기도 사 먹고 생활비로 썼죠. 이거 모아가지고. <작년에 얼마 정도 적립하셨어요?> 작년에 한 30만 원 정도. 1년 모으면 꽤 쏠쏠해요"
앱을 통해 쓰레기 수거차 도착 시간을 알려주고 , 재활용품 스마트 배출함도 확대하면서 불법투기 취약지역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 인터뷰 : 박송희 /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국장
- "지금은 이걸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좀 장기적으로는 골목에,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 봉투를 버릴 수 있는 이런 재활용 동네마당이 좀 더 늘어나면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것 같습니다"
동구는 AI를 활용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C 허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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