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인수위호 'K-교육특별시 준비위' 출범

    작성 : 2026-06-08 16:17:13
    김경범 서울대 교수 등 12명 인수위 구성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은 8일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인 인수위원회 격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12명의 준비위원과 상견례를 갖고 있다. [김대중 특별시 교육감 당선인 준비위]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격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대중 당선인과 준비위는 8일 첫 상견례를 갖고 성공적인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한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9일 오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참배한 뒤,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위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비전을 시도민들에게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준비위는 형식적인 자문기구를 탈피하고, 선거 공약을 신속하게 실무 과제로 재편하기 위해 12인의 현장 및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준비위의 지휘봉을 잡은 김경범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대입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전문가입니다.

    부위원장에는 문승태 전 순천대학교 부총장이 임명됐으며,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임창옥 전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 등 각계 현장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대변인은 김성수 전 전남일보 취재국장이 맡았습니다.

    준비위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양 지역의 균형과 화합을 위해 광주 본부와 전남 본부 2개소로 분할 운영됩니다.

    김경범 위원장은 "전남·광주의 안정적인 통합을 이뤄냄과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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