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 22.4%...지급액 2조 4천억

    작성 : 2026-05-19 20:35:01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입점 매장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1·2차 누적 신청자가 전체 지급 대상자의 22%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8일 자정 기준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804만 4,281명입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인 3,592만 9,596명 가운데 22.3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2조 3,743억 원 규모입니다.

    앞서 진행된 1차 지급의 경우 대상자 297만 6,000명이 신청을 마쳐 92.1%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누적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이 26.88%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전북 25.69%, 부산 24.91%, 광주 24.4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세종은 19.9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경기 20.02%, 서울은 22.23%의 신청률을 나타냈습니다.

    신청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접수가 478만 7,71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선불카드 162만 8,787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142만 1,863명, 지류형 20만 5,915명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습니다.

    이번 2차 피해지원금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1차 대상자 중 미신청자도 이 기간 내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앞서 유류비와 생계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지원을 우선 실시한 바 있습니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3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 등을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수도권은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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