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격감을 되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6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에 볼넷 1개, 득점 1개를 기록했습니다.
안타 2개는 모두 2루타였습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2회 첫 타석부터 터졌습니다.
상대 선발 유리 페레스의 시속 158km 초구 강속구를 받아쳐 우익수 머리 위로 넘기는 2루타를 때렸는데, 비거리 112m로 30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되는 큼지막한 타구였습니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바깥쪽 높은 강속구를 밀어쳐 좌중간 2루타로 연결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장타 2개를 터뜨린 건 올 시즌 두 번째이고, 전날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한 3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 히트입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7, OPS는 0.773으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초반 타율 0.143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최근 14경기에서 타율 0.404로 몰아치며 3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6대 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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