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붕괴된 KIA "정해영·전상현 1군 말소"

    작성 : 2026-04-11 15:15:44
    ▲ KIA 타이거즈 투수 정해영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진에 빠진 불펜 투수 정해영과 전상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KIA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정해영과 전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홍건희와 김기훈을 등록했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은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4경기에서 1세이브만 거둔 정해영은 2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와 볼넷 4개로 5실점 하며 평균자책점이 무려 16.88까지 치솟았습니다.

    정해영은 지난 10일 한화와 경기에서도 6-3으로 앞선 9회 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1개만 잡은 채 2실점 하고 교체됐습니다.

    KIA는 정해영과 함께 부진한 셋업맨 전상현도 2군으로 내렸습니다.

    ▲ 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 [KIA 타이거즈]

    전상현도 올 시즌 4경기에서 3⅓이닝을 던지며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3.50으로 난조를 보였습니다.

    전상현은 전날 늑골 쪽에 통증을 느꼈고, 늑간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필승조로 활약한 정해영과 전상현이 동시에 빠진 KIA 마운드는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진 KIA는 11경기를 치른 현재 4승 7패, 승률 3할대로 롯데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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