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을 가다] 10년 강진원 군수 4선 도전...경선 참여 여부 최대 변수

    작성 : 2026-03-03 21:17:16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선거 구도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강진군입니다.

    10년 넘게 강진군을 이끌어 온 강진원 군수의 네 번째 도전에 3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선 5기와 6기, 그리고 한 차례 낙선 뒤 민선 8기까지 무려 10년 동안 강진군을 이끌고 있는 강진원 군수.

    이에 맞서 현직 도의원과 현 군의원, 관료 출신 등 3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KBC광주방송이 지난 2월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강진원 현 강진군수 49.3%, 차영수 현 전남도의원 26.0%,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11.4%,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9.8% 순이었습니다.

    1·2위 간 격차는 23.3%p로 오차범위 밖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강 군수가 민주당으로부터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아 민주당 경선 참여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지율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법원은 강 군수가 민주당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도 '예비후보 자격 결과 효력 정지 가처분'은 각하했습니다.

    결국 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강진원 군수의 당 경선 참여냐 무소속 출마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군의 최대 이슈는 무엇보다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인구 문제와 전국적인 히트 정책이 된 '반값 여행'에 대한 지역민들의 평가가 꼽히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재광 / 강진 유권자
    - "강진이 인구가 많이 빠지고 있는데요. 청년들도 많이 부족하고요. 청년들을 위한 어떤 대책이 있는 분, 예산을 많이 확보해 가지고 강진을 위해서 행정 정책을 펼칠 수 있는 분."

    ▶ 싱크 : 김혜란 / 강진 유권자
    - "강진이 작은 군이기 때문에 굉장히 능력이 있고, 추진력 있는 정말로 강진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군수를 원합니다."

    네 번째 강진군수 당선을 위해 나설 강진원 군수가 민주당 경선에 나설 수 있을지, 아니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