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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많은 눈에 동장군 기승..꽁꽁 언 출근길 주의
      【 앵커멘트 】 대설특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어제 저녁부터 시간당 3cm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자정쯤 대부분 그쳤지만 일부 지역은 지금도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된 만큼 출근길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칩니다. 도로에는 금세 눈이 쌓였고, 행여 미끄러질까 차들은 속도를 줄인 채 거북이 걸음을 합니다. 나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어제(9일) 저녁부터 많은
      2025-01-10
    • 강추위 계속..강풍에 체감기온 더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금요일인 10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이 -15도 안팎을 보이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6∼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2025-01-10
    • 전남학숙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 모집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광주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인 졸업생 등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합니다. 모집인원은 남학생 91명, 여학생 72명입니다.
      2025-01-09
    • 광주형 AI반도체, CES 2025에서 첫 선
      광주형 AI 반도체 'AiM-GJ-1(에임-지제이-원)'이 CES 2025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광주시와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임퓨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CES 2025' 에임퓨처 전시부스에서 Aim-GJ-1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광주시와 에임퓨처 등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엔비디아의 범용 AI반도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지역 AI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광주형 AI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AiM-GJ-1 본제품은 내년 9
      2025-01-09
    • 김문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벌금 90만 원..의원직 유지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앞선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김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수치나 순위를 직접 명시하지 않았고 게시글을 추후 삭제한 점,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당선 무효형 선고는 가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1-09
    • 김진표, "尹 독재자의 특징..저출산 해소 담은 개헌해야'"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탄핵 정국을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독재자의 특징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질적인 정치 문제 해소를 위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장기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저출산 문제도 개헌 논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 전 의장은 독재자의 특징을 네 가지로 설명하며 윤 대통령과 비교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의 잘못된 해석, 정치 상대에 대한 억압, 의사 관철을 위한 폭력의 동원과 비판 언론에 대
      2025-01-09
    •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 앵커멘트 】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박대성의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범행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고인 박대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20년간 부착하고, 0.03% 이상의 음주를 금지하는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순천의
      2025-01-09
    • 정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 긴급생계비 지급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가 내일(10일)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비를 유가족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가족과 피해자의 건강보험료를 이번 달부터 6개월 동안 낮추기로 했습니다.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피해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유가족들과 협의해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특별법은 유가족 등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골자로 제정될 전망입니다. 또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의료 지원을 담고,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 치유사업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가족과 시민들이 수시로 만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가칭 '1229 마음센터'의 운영도 반영할 계
      2025-01-09
    • 제주항공·무안공항 직원 10여 명 참고인 조사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사본부는 항공사와 무안공항 직원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비 규정 준수 여부와 참사 당시 업무 적절성 등을 조사했다고 오늘(9)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제·운항·시설 자료 분석과 희생자들의 전자 기기 자료 복원 작업을 하고 있고,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입니다. 경찰은 착륙 유도시설인 콘크리트 로컬라이저의 규정 준수 여부 등도 살핀 뒤 입건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2025-01-09
    •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 앵커멘트 】 과일부터 채소까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설 성수품에 대해 할인 지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이 크기별, 종류별로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지만 평년보다 70% 넘게 비싼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장만순 / 광주광역시 농성동 - "딸기는 요즘 먹을 철이 아니니까 조금 비싸고 그러니까 조금 있다 먹으려고. 이제 자식들이 사다
      2025-01-09
    • 광주·전남 폭설..퇴근길 곳곳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최강 한파 속에 저녁무렵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퇴근길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도심은 거의 마비됐고 시민들은 전쟁 같은 퇴근을 겪어야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들이 엉금엉금 속도를 줄입니다. 차량들은 눈길에 미끄러질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관 / 광주광역시 풍암동 - "아주 최악이죠. 지금 이 상황이 지금 도로 상황이..어떻게든지 가야죠."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에 내린 눈
      2025-01-09
    • 영하 9도 최강 한파..사흘 째 많은 눈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사흘 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 이상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는 등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나주의 한 전통시장. 빈 자리가 군데군데 눈에 띄고, 찾는 손님도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희련 / 전통시장 상인 - "추워가지고 손님이 아예 없었고요. 너무 길이 미끄러우니까 고객님들도 오시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매서운 추위에 난로 곁
      2025-01-09
    • 박지원 "명태균에 '넵. 충성!' 김건희, 남편은?..추잡, 둘 다 검찰에 잡아먹힐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법을 특정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법원 절차에 응하겠다고 반격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명분을 약화시키면서 시간을 끌어보려는 다목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법꾸라지, 법기술자들'이라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변호인단은 "우리가 한발 물러선 것"이라며 "선의로 해석해 달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2025-01-09
    • "내일 더 춥다"..전라·제주 '최대 5cm' 눈 더 내려
      금요일인 10일도 전국 곳곳에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낮부터 눈이 차차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11일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1~5cm의 눈이 예보돼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더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9도, 대전 영하 13도, 제주 1도, 부산 영하 9도 등 영하 22도에서 영하 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맹추위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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