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 광주에서 목포 구간 완공 시점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2천17년을 넘길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정부 내에서는 2천17년 완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전남도도 완공 시점에 연연하기 보다는 무안공항을 거치는 노선 건설에 우선 순위를 두는 모습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KTX가 무안공항을 경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몇몇 전남지사 출마 후보군들이 KTX의 나주역 경유를 주장한데 대한 반박입니다 싱크-박준영/전남지사싱

국가기관 대선 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광주시국회의가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시국회의는 오늘 국정원 광주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간첩조작 국기문란 행위에 책임을 물어 남재준 원장과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4개 반 12명으로 특별감찰단을 구성했습니다 감사관실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감찰단은 도내 22개 시군은 물론 공사나 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거 과정에서 공직사회 줄서기와 편 가르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행정행태 그리고 단체장 공석을 틈탄 복무 소홀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최근 생활고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3월 한 달 동안 건강보험료 체납자와 단전*단수 가구, 비닐하우스 생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 조사와 함께 긴급 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시청과 각 자치 구에 긴급구조 지원센터가 설치돼 운영됩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밭두렁을 소각하던 불씨가 옮겨붙어 곳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낮 3시 40분쯤 장성군 장성읍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산림 0.5ha를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3시쯤 영암군 금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헥타르가 불탔고, 11시 50분쯤에는 보성군 득량면에서도 산불이 나 산림 2헥타르가 탔습니다.

1.(박지원 의원) 전남도지사 불출마)박지원의원이 전남도지사 선거 불출마를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통합신당 내 경선이 주승용,이낙연,김영록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4파전 양상을 띠게 됐습니다.2.(뇌사상태 고교생) 22일만에 숨져) 체벌을 받은 뒤 뇌사상태에 빠졌던고등학생이 사고 22일만에 숨졌습니다경찰이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밝힐예정이어서 책임 소재가 가려질 전망입니다3.(노숙자 수십명) 섬지역에 팔아넘겨)노숙자들을 섬지역 양식장과 염전에팔아넘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지금까지 확인된 노숙자만 13명으로피해자가 수십명에

나주 오리농장 2곳에서 AI가 확진 판정돼 방역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나주시 반남면의 김 모 씨와 양 모 씨의 오리농장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혈청을 검사한 결과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전량 살처분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농장은 각각 오리 2만 마리와 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달 확진 판정이 난 영암 신북면의 농장으로부터 3km이내 위험반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 이후 전남지역 염전과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업주 3명을 구속하고 4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특별단속 기간 동안 청각장애인을 꾀여 10년간 일을 시키면서 임금 1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신안의 염전 업주 56살 A씨를 구속하는 등 임금착취와 감금*폭행 등의 혐의로 업주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금체불 사례 113건을 적발해 체불액의 절반 가량인 6억7천여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고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고용해 임금을 가로챈 혐의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펀드로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은 시민에게 선거자금을 모아 시장에 당선된 뒤에도 투명하게 일하기 위해 펀드를 모집하기로 했다며, 전체 선거비용 한도의 72% 수준인 5억 원을 조성한 뒤 연 3% 금리를 적용해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오는 8월 4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 비행단에서 훈련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던 T-50 훈련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훈련기 좌측 날개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조종사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군은 착륙 도중 바퀴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5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 전남북 22개 기관과 시*군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북, 광주시교육청 등 22개 기관은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경기장 개*보수 지원과 지역별 손님맞이 전개,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의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우수학력 학생 비율과 평균점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한 입시학원이 분석한 2012년 중3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지역별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국어의 우수학력 비율이 26.8%로 세종시를 제외한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고 수학과 영어도 특별*광역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주의 기초미달학생 비율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아 학력미달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은 과목별 우수학력과 기초미달 비율,

광주 새 야구장의 주차규모는 천 대가 넘어 단일구장으로서는 국내 최대입니다. 주차면이 많더라도 저마다 자가용을 타고 야구장을 찾을 경우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8일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지상 5백 대와 지하 6백대 등 천 백여 대의 주차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새 야구장이 건립되기 전과 비교해 5배 많고 단일 구장으론 국내 최댑니다. 인터뷰-한근고/기아타이거즈 마케팅과장 "지방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수용할

전남대와 조선대가 새 학기부터 학내 갈등으로 어수선합니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에 따라 갈 길이 바쁜데도 이 두 대학은 각각 병원장과 이사장 자리를 놓고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2주 전 차기 병원장 1, 2순위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표결 자체가 무효와 하자 논란을 벌이면서 아직까지 교육부에 승인요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1순위 후보가 얻은 5표가 과반수를 넘었느냐입니다. CG/ 전남대 측은 전체 재적이사 10명의 과반수 이상은 6표

광주지역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 등에 보내진 화환을 재활용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지난 2년간 재활용 해서 되판 화환이 무려 35억 원어치나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4일 오전, 광주의 한 장례식장. 꽃 유통업자들이 수십 개의 조화 화환을 장례식장에서 꺼내 트럭에 옮겨 싣습니다. 이렇게 수거된 화환들은 시든 꽃을 교체한 뒤 다시 새 것처럼 팔려나갔습니다. 인터뷰-이상출/광주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재활용 화환을 팔아오다 경찰에 적발된 광주 지역 꽃 유통업자는 모두 37명. 최근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