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여객선 탑승 시각장애인 숨진채 발견
      여객선을 타고 가던 시각장애인 승객이 출항 4시간 만에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신안군 암태면을 떠나 압해도로 가던 카페리 여객선에서 탔던 시각장애인 38살 양 모 씨가 출항한 지 4시간 만인 오후 4시 쯤 암태면 오도 선착장 동쪽 1.4km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여객선 승무원들이 양 씨의 실종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승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
      2014-05-17
    • 광주 시민사회단체, 5*18민주대성회 개최
      5*18 34주년 전야제 대신 5*18 민주대성회가 광주 금남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진보연대 등 50여개 시민단체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정권을 규탄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민주대성회를 열었습니다. 앞서 5*18 34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정부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5*18 전야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14-05-17
    • 국민 63.5% 518 역사왜곡 비방 심각"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5*18에 대한 역사 왜곡과 비방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이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성인남녀 78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5%가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518 역사 왜곡과 비방이 심각하다고 답해 지난해 57%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가장 시급한 대응방안으로는 56%가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강화를 꼽았고, 허위 유포자 사법처리와 미디어 광고, 다양한
      2014-05-17
    • 선체 약화 심화..수색 차질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2일째가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19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1년 중 가장 조류가 센 대조기를 맞은데다 선체 약화 현상까지 심해지면서 실종자 수색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색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오늘만 2명의 민간잠수사들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체 약화 현상으로 모두 6곳이 붕괴 위험을 보이고 있어 우회하거나 장애물은 치우면서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정조 시간대인 오늘 오후 4
      2014-05-17
    • 한낮 초여름 더위 내일도 이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구례가 29.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광주와 화순 28.3도 등 24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더위는 일요일인 내일도 이어져 화순과 구례 30도를 를 비롯해 광주 29도, 순천 29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서해안과 내륙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14-05-17
    • R)모두가 피해자 대리 외상후증후군
      세월호 사고 피해자나 가족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사고를 지켜본 사람들이 대리 외상후증후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터뷰-김인숙/광주시 월산동 "참사를 겪게되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고.." 인터뷰-정영숙/광주시 주월동/ "너무 안타깝고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불쌍하잖아요. 피어나지도 못하고.." 마치
      2014-05-17
    • R)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열려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대회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아시아 4개국을 돌며 열리는 올해 대회의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같은 세계적 명차들이 굉음을 내며 f1경주장을 질주합니다 이펙트 f1에 못지않은 흥분과 감동이 경기장에 넘쳐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일본,말레이
      2014-05-17
    • R)애도 분위기 속 차분한 5.18 맞이
      제34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모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 전야제 등이 취소됐지만, 5.18 국립묘지와 광주 금남로 일대 등에서는 차분함 속에 의미있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34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5*18묘지에는 추모객들의 참배가 이어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지방선거 후보자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도 발길도 늘었습니다.
      2014-05-17
    • R)안철수*김한길 광주 민심행보..거센 항의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5*18 34주년을 하루 앞두고 전략공천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략공천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는데, 이번 방문이 광주시장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텃밭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광주를 찾은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도착부터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광주공항에 내리자 마자 강운태, 이용섭 후보 지지지들이 현수막을 내걸고 전략공천에 대해
      2014-05-17
    • 초여름 더위, 낮 최고기온 24~30도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맑은 가운데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광주 29도를 비롯해 순천 28도, 광양 30도 등 최고기온이 24도에서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덥겠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14-05-17
    • 물살 거센 대조기, 수색 성과 없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2일째지만, 1년 중 가장 조류가 거센 시기를 맞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새벽 정조시간을 전후해 2시간 정도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희생자 1명을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여전히 19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고해역에는 유속이 초속 2.8미터에 이르는 대조기가 이어지면서 수색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한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면담한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고 특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05-17
    • 전남대병원, 혈액형 불일치 간 이식 성공
      전남대병원 최수진나 교수팀이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의 간을 간경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수진나 교수팀은 50대 간경화 환자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들의 간을 이식하기 위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B림프구 생성을 억제하는 주사와 네 차례의 혈장교환술로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제거해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05-17
    • 5*18 민주화운동 34주년 추모제 개최(아침용)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오늘(17) 열립니다.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는 오늘(17)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 5*18민주묘역에서 5월 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합니다. 전야제 등 대부분의 기념행사를 취소한 5*18 34주년 행사위원회는 추모제에 5월 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2014-05-17
    • R)말뿐인 선지원금 자비로 구조수색!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구조와 수색 작업에 전남지역 어선과 어민들이 벌써 한 달째 동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도 자비로 어선의 기름값과 활동비를 부담하고 있어 어민들을 선 지원 하겠다던 정부의 방침이 무색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2일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진도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지난 12일 박승기/범정부대책본부 대변인 "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에 대한 선
      2014-05-17
    • R)광주시장 시작으로 무소속 돌풍 부나?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느 때보다 공천 후유증이 큰 탓에 일부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후보 간의 맞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다면 선거판의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강운태, 이용섭 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
      2014-05-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