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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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재단 허가 대가 뇌물 요양병원 압수수색
      경찰이 의료재단 허가 과정에서 광주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의혹을 받고 있는 요양병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의료재단 설립을 허가해주는 대가로 이사장이 광주시 6급 공무원 나 모 씨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회계장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광주지법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재단의 자금 흐름 전반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2014-08-09
    • 복무 규율 위반 31사단 중령 보직 해임
      31사단 소속 영관급 장교가 복무규율 위반으로 보직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31사단 예하부대 대대장을 맡고 있던 42살 윤 모 중령이 지난해 12월 전입 이후 장병들에게 종교행사 참석을 강요하고, 지난 6월에는 장병들의 휴대폰 반입에 대해 훈계하는 과정에서는 대신 벌을 주겠다며 토끼를 막대로 때려 죽게 만든 사실을 적발해 지난달 17일 보직 해임하고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습니다. 윤 중령은 또 병영 내에서 동물을 기르는 것이 금지돼 있는데도 토끼와 개, 오리 등을 키워 규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4-08-09
    • R) 문화가 있는 대인시장
      광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대인시장에서 예술인들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야시장을 개설 중입니다. 대인시장이 문화를 덧씌워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야시장 같은 행사가 연중 펼쳐져야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평소 같으면 가게 문이 닫히고 손님들이 없을 시간이지만, 야시장이 열린 날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길가에 늘어선 수공예품들과 먹거리들이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대인시장에
      2014-08-09
    • 순천 주암호 농지, 친환경 생태녹지로 조성
      순천 주암호 주변 농지가 친환경 생태녹지로 조성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송광사 승려들과 마을 주민이 결성한 송광사 영농조합법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암호와 인접한 송광사 입구 주변 농경지 7,500㎡에 친환경 연을 심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사업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의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4-08-09
    • R)여수*순천박람회장 관람객 몰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와 순천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들도 체험시설을 보강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테디베어 체험전이 열리고 있는 여수박람회장 내 국가관, 크고 작은 곰을 통해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하와이 등의 생활 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거처인 백악관의 일상과, 항공우주국 나사의 생활을 보고 세계 유명 인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공룡과 함께 생활하는 귀여운 곰돌이
      2014-08-09
    • R)추석 앞둔 과수농가 이중고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등으로 과수 농가들이 대목 특수를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과와 배는 물론 대추와 밤 등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햇과일 대신 지난해 것을 차례상에 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시 금천면의 한 과수원. 여름 더위와 함께 배들이 한창 익어가고 있지만 본격적인 수확은 빨라도 이달 말쯤에나 가능한 상황입니다. 농가들은 최대 대목인 추석에 맞춰 출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1976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2014-08-09
    • 0808 타이틀+주요뉴스
      1.("내 아들 괜찮나?")...장병 부모 불안) 선임병들에게 구타를 당해 숨진 윤일병 사건이 터진 뒤로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영마다 자식의 안부를 묻든 전화와 면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교육청-송원고 대립)...학부모 반발) 자사고인 송원고의 신입생 선발 모집 요강 확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청과 학교 모두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3.(지역 여론 냉랭)...비대위 주목) 재보궐선거를 거치면
      2014-08-08
    • R)휴가철 아동실종 유의, 해마다 늘어
      요즘같은 휴가철 등에 실종돼 부모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전에 아동의 사진과 지문 등을 등록해 실종을 예방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등록률은 20%도 안 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1991년 3월 24일. 윤 모 씨는 아직도 그 날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집 앞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세 살배기 아들 최민석 군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입
      2014-08-08
    • R)송원고 자사고 극한 대립
      자사고인 송원고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조건부 재지정에 학부모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송원고 학부모 백여 명이 집회에 나섰는데 자칫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차질사태까지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자사고인 송원고 학부모 백여 명이 광주시교육청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학부모들의 첫 대규모 집단행동입니다. 싱크-교육감은 각성하라. 교육감은 각성하라... 학부모들은
      2014-08-08
    • R)장병 부모 불안...가혹행위 걱정 전화 늘어
      지난 달 선임병들에게 구타를 당하다 숨진 28사단의 윤 일병 사건이 전해진 뒤로 군대 내에서 벌어진 가혹행위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데요, 때문에 부모들은 군에 보낸 아들이 폭언이나 폭행에 시달리지는 않을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섯 달 전 아들을 입대시킨 51살 장 모 씨 자대배치를 받고 얼마 뒤 선임병이 부당한 일을 강요한다는 아들의 하소연을 듣고 나서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특히 최근 윤 일병 사건을 비롯해 속속 드러나는
      2014-08-08
    • 여수 출신 유경자 작가, 무궁화 미술대전 종합대상
      여수 출신 작가 유경자 씨가 제 4회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 전공자인 유 작가는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과 전라남도 대회에서도 우수상과 특*입선 등 다수의 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2014-08-08
    • R)야외 국보*보물 문화재 보수 시급
      화엄사 각황전 등 전남지역 국보와 보물 등의 야외 문화재 관리가 부실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보물인 여수 흥국사 대웅전과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이 즉시 조치가 필요한 F등급을 받는 등 국보와 보물 15곳의 정비와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보물 제396호인 여수 흥국사 대웅전입니다. 겹처마 구조의 지붕에 빗물이 들어 오른쪽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흥국사 대웅전은 문화재
      2014-08-08
    • R)비대위 구성 고민..호남 대변자 포함돼야
      강력한 쇄신과 혁신을 내건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대위 구성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비대위를 구성하고 당의 최대 기반이면서도 그동안 소외된 호남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기자의 보돕니다. 위기에 빠진 당을 재건하기 위해 비상체제로 돌아선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공감혁신위원회 구성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단 계파를
      2014-08-08
    • 비엔날레 "박 대통령 풍자 작품“ 전시불가
      광주비엔날레가 논란이 된 홍성담 작가의 걸개그림 수정본‘ 에 대해 전시를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홍성담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부분을 닭그림으로 대체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계급장을 가리는 등 걸개그림을 수정해 제출해 왔지만 큐레이터들 간 의견이 엇갈려 세월오월 걸개그림’ 수정본에 대해 작품설치를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성담 작가는 20주년 프로젝트 특별전에서 모두 철수한다고 말하고, 내년 518 행사기간 독일에서 논란이
      2014-08-08
    • 빛가람도시 이전 직원 83% 나홀로 이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 10명 가운데 8명은 혼자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우정사업정보센터와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6개 기관 직원 천 409명 가운데 가족과 함께 이주한 임직원은 17%인 244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3%에 이르는 나홀로 이주자들이 가족과 함께 옮겨오기를 망설이는 이유는 수도권보다 부족한 교육 * 생활 * 문화 * 교통 등의 인프라를 꼽았습니다.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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