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환경분쟁, 대부분 소음.진동 피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환경분쟁 조정신청 대부분이 소음과 진동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접수된 환경분쟁 조정신청 46건 가운데 41건이 소음.진동 피해로 90% 가량을 차지했고,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이 각각 한 건이었습니다. 소음*진동 피해는 순천-여수 간, 목포-광양 간 등 고속도로 공사현장과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했고,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합의된 건수는 전체의 1/3도 안 되는 12건에 그쳤습니다.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