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4)]모두 부러워하는 남극의 슈퍼스타 '세종과학기지', 하지만..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남극세종과학기지가 있는 킹조지섬(King George Island)은 오래전부터
      2025-04-12
    • '재력가 행세' 여자들에게 수억 원 사기..50대 징역 6년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연인들로부터 투자금 명목 등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연인 B씨를 상대로 2022년 12월 16일 '5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속여 4억 7,800만 원을 가로챘고,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갚겠다'고 속여 B씨 신용카드로 16회에 걸쳐 8,000만 원을 결제한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연인 C씨를 상대로 20
      2025-04-12
    • '과일 가게 행패' 경찰 신고에 온갖 행패 부린 50대 징역형
      자신이 구매한 과일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이유로 항의하다 경찰에 신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가게에서 온갖 행패를 부린 50대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12일 업무방해,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8일 낮 1시 40분쯤 원주 한 과일가게에서 점주의 아내에게 "너 어제 왜 경찰에 신고했어", "내가 교도소에 가도 금방 나와", "나오면 넌 아주 죽을 줄 알아" 등의 말로 협박하고 가게를 찾은 손님의 몸을
      2025-04-12
    • 채팅방서 알게 된 미성년자..'차량 유인 간음' 20대 징역형
      SNS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차량에 태워 간음한 20대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12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월 30일 오전 1시 30분에 횡성군에서 미성년자인 B양을 만나 자신의 승합차에 태운 뒤 한 차례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4-12
    • 휘발유·경유값..9주 연속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5원 내린 1,658.6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4.8원 하락한 1,723.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9.6원 내린 1,620.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6.9원 낮은 1,524.7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상호관세 정책 발표 이후 세계 경기
      2025-04-12
    • 신안산선 붕괴현장서 13시간만 작업자 1명 구조..다른 1명 여전히 실종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현장에서 20대 근로자가 10시간 넘게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근로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에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작업을 통해 사고발생 13시여 만인 12일 새벽 4시 27분쯤 구조됐습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5-04-12
    • 등교하던 초등생 2명 차로 유인해 성추행 한 외국인 구속
      등굣길에 남녀 초등학생 2명을 잇달아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20대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초등학교 인근에서 남녀 초등생 2명을 잇달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뒤 성
      2025-04-11
    • 감사원, 3년 전 광명 지하터널 점검 "지반 매우 불량"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포함된 공사 구간에 대해 감사원이 3년 전 "지반이 매우 불량하다"는 감사 결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2023년 1월 공개한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광역교통망 계획수립과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진행 및 사후관리 등이 적정하게 이뤄지는지를 점검하고자 2021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자료수집 및 이번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감사 보고서에는 "신안산선 제5공구(시흥시청∼광명)의 경우 터널 시점으로부터 약
      2025-04-11
    • 밤늦게 여성 쫓아가 헤드록..집까지 들어간 공무원 '집유'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집에 침입하기까지 한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이동식 부장판사)는 1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범행 당시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이었던 A씨는 지난해 9월 3일 밤 귀가하는 여성의 빌라에 침입해 강간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A씨에게 '헤드록'을 당한 채 집으로 끌려들어 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나 피해자의 진술
      2025-04-11
    • 주말 강풍에 최고 50mm 비..낮 기온 10도↓
      【 앵커멘트 】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내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숫가를 따라 산책로가 연분홍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음식을 먹으며 봄 나들이를 즐깁니다. ▶ 인터뷰 : 김지유, 김필 / 대학생 - "내일 비 소식이 있어서 시험도 끝난 기념으로 남자친구랑 벚꽃 보러 패밀리랜드에 왔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 너무 좋고 행복해요." 오늘 낮 기온은 순
      2025-04-11
    • 전남도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오늘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광복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과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원의 독립운동가 공연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졌던 임시정부를 통합해 27년간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5-04-11
    • 노란물결이 일렁이는 관매도의 봄을 만끽하세요
      【 앵커멘트 】 보배섬 진도의 부속섬인 조도에서 한참 떨어진 관매도는 아름답기로는 빠지지 않는 섬입니다. 주민들이 재산권행사 제약등 불편을 감수하고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을 받아 더욱 아름다운 섬으로 가꿔가고 있습니다.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관매도의 봄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진도항에서 뱃길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관매도.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들어오는 곰솔숲 해변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합니다. 4백 년이 넘는 소나무가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뽐내고 거기에 자생 풍란이 자라나 운치를 더합니다
      2025-04-11
    • 일본 최고급 대형 크루즈선, 13일 여수 입항
      일본 국적의 최고급 대형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처음으로 입항합니다. 여수시는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승객과 승무원 500명을 태우고 오는 13일 여수항에 입항해 10시간 동안 머물며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뒤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여수항에 기항할 계획입니다.
      2025-04-11
    •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
      【 앵커멘트 】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가 일선 수사팀장에게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해지방해경청 이명준 청장이 그 배후로 지목돼 논란입니다. 해경은 감찰에 착수해 사실관계를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작년 10월, 서해지방해경청 소속 A 수사팀장은 해경 본청 소속 B 총경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사를 중단하라는 전화였습니다. ▶ 싱크 : B 총경 (작년 10월) - "수사는 하는 것보다는 덮는 게 예술이야. 기업
      2025-04-11
    • 대광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위한 간담회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되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광주·전남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 전남도와 간담회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기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던 사업들의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1건, 전남도는 4건의 신규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5-04-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