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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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여친 찾아와"..딸 학대해 처벌받고도 아들 폭행·욕설한 40대 父
      딸을 학대해 처벌받고도 아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4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13살 아들에게 리모컨, 핸드폰, 라이터 등을 던지고 멀티탭 콘센트로 아들의 몸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아들에게 "등신 같은 ○○아, 해준 거 ○도 없으면서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는데"
      2025-06-27
    • 정부, 北에 장마철 댐 방류 시 사전 통보 요청
      정부가 접경지역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북한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 전에 통보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에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이 댐 방류 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미리 통보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대응은 인도주의적 사안이며, 남과 북은 임진강 수해 방지를 위한 협력에 수차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
      2025-06-27
    • 여수시,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 공개..'이야포 사건' 다뤄
      전남 여수시가 열 번째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를 공개했습니다.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언론인, SNS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웹드라마인 '그림자'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은 MZ세대 주인공이 도전과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로,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 그림자는 빛의 산물'이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전개됩니다. 특히 고장 난 괘종시계를 매개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서사 속에 여수 근현대사의 비극으로 알려진 '남면 이야포 사건'을 깊이
      2025-06-27
    • 尹측, "28일 10시 검찰 출석할 것"..김건희 여사는 퇴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하
      2025-06-27
    • 전남산림연, 모링가나무 뿌리 화장품 원료집에 등록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도입 수종 모링가나무의 버려지는 뿌리를 국내·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화장품원료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이는 모링가나무의 뿌리 부위를 활용한 소재가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KCID)과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원료로 등록된 첫 사례입니다. 버려지던 뿌리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링가나무는 난·아열대 기후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수종입니다. 그동안 국내에 종자로 도입돼 재배 후 잎
      2025-06-27
    • "왜 나 승진 안 시켜줘!"..시장실서 난동 부린 공무원 경찰 체포
      승진을 하지 못해 시장실에서 난동을 부린 6급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승진 누락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밤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내부로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집어던지거나 손으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가까이 오면 시너를 뿌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실제로 인화물질은 갖고 있지 않
      2025-06-27
    • 완도 장보고 국제학술대회 개최..국가유산 40주년 기념
      완도군이 청해진 유적의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장보고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국제할술대회에서는 장보고의 역사적 역할과 청해진 유적의 현대적 가치를 다룬 종합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완도 청해진은 장보고 장군이 9세기 중반에 세운 해상 왕국의 거점이자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잇는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지난1984년 국가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2025-06-27
    • 공영민 고흥군수 "3대 전략으로 인구 10만 달성"
      공영민 고흥군수가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미래전략 산업으로 인구 10만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 군수는 어제(26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도심항공교통 관광 상품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 세 가지 전략산업을 육성해 2030년 인구 10만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 철도' 등 새 정부 대선 공약에 반영된 지역 6개 핵심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2025-06-27
    •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 및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어제(26일)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과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사회성향상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적응과 수형자 가정 지원을 목적으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재범 방지와 자립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이재훈 회장은 새로운 출발인 만큼, 공단과 함께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7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부적정' 통보
      목포시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재추진과 관련해 '부적정' 의견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단순한 법적 검토를 넘어 지역 반대 여론과 환경적 영향, 시민들의 안전성 문제 등 복합적인 요소를 종합 검토해 '부적정' 의견으로 결론짓고 이같이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A 업체는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2025-06-27
    • 강진 가금 계류장서 AI 항원 검출..일시 이동 중지
      강진군 강진읍의 한 가금 계류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습니다. 전라남도는 AI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전통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가금류를 보관하는 계류장으로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에는 하루에서 사흘정도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닭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어제(26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5-06-27
    • 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 개최
      광주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상 전수식을 열었습니다.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어제(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을 열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 4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상무대 군악대 공연과 산동교 전투를 주제로 한 창작댄스도 선보인 이번 전수식에는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5-06-27
    • 강화도서 '쌀·달러' 담은 페트병 北에 살포 시도한 미국인들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 한 미국인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이날 새벽 1시 5분쯤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과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겨 있는 페트병 1,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군부대가 해안을 감시하던 중 이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이
      2025-06-27
    • 만취 운전하다 시내버스 '쾅'..40대 운전자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한 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정차한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등 2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었고,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6-27
    • '킥보드로 무단횡단' 초등학생 파출소 데려간 50대, 아동학대 벌금형
      킥보드를 위험하게 몰았다며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에 데려간 50대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27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서구 한 도로에서 킥보드를 타고 무단 횡단을 한 초등학생 B군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로 데려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경적을 울리자 B군은 운전석을 향해 휴대전화 손전등을 비췄습니다. A씨는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며 B군을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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