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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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풀 꺾인 무더위..관측 이래 가장 빠른 장마 시작
      광주·전남은 오늘(10)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 예정입니다. 비는 오늘(10) 오후부터 내일(11) 아침까지 최대 70mm까지 내리겠으며, 주말에 다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9)보다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며 불볕더위는 수그러들겠습니다.
      2020-06-09
    • "광주 청소년은 생리대 무료 될까?"..조례 발의
      【 앵커멘트 】 지난 2016년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으로 버틴 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기억하실 텐데요 이후 각 지자체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광주에서는 지원 대상을 광주지역의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하자는 조례가 발의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청에 설치된 무료 생리대 지급기입니다. 필요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와 북구, 서구도 공공시설 화장실에 무상 생리대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습
      2020-06-09
    • "부인 회사에 수천만 원 몰아준 북구 의원 제명하라"
      공무원 노조가 자신의 부인 회사에 수 천만 원 짜리 수의계약을 몰아준 구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북구지부는 기자회견에서 북구의회의 모 의원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배우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모두 11번에 걸쳐 6,700여 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며,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의원의 당적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해 북구의회 의원 모두가 부당한 이권개입을 지양하겠다고 발표해놓고 이런 일이 불거졌다며 북구의회가 책임을 지고 해당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2020-06-09
    • 8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마트 휴게실 덮쳐..5명 부상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마트 휴게실을 덮쳐 직원 5명이 다쳤습니다. 8일 낮 12시 50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식자재마트 건물 주차장에서 81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직원들이 식사 중이던 휴게실을 덮쳐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은 주차된 승용차와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08
    • "종이와 종이팩은 달라요"..분리배출 저조
      【 앵커멘트 】 일반 종이와 우유 등을 담는 종이팩은 따로 분리 수거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종이팩 전용 분리수거함이 많지 않아 폐지와 함께 버려지다 보니 20% 정도만 재활용되는데, 광주는 이보다도 회수율이 낮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종이 분리수거장에 일반 폐지와 우유팩 등이 뒤섞여있습니다. 종이팩은 비닐 코팅이 되어있어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전용 분리수거함이 없는 곳이라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 싱크 : 아파트 경비원
      2020-06-08
    • "난데없이 쏟아진 우박"..매실ㆍ사과 등 176ha 피해
      【 앵커멘트 】 올 봄 갑작스럽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농작물 냉해 피해가 컸는데요. 지난 주말엔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쏟아지면서 낙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매실 열매 여기 저기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바닥엔 오백원 짜리 동전만한 열매가 어지럽게 굴러다닙니다. 수확을 일주일 앞두고 난데없이 우박이 떨어지면서 모두 낙과로 변해버린 겁니다. 꽃샘추위를 뚫고 겨우 열린 열매마저 우박을 맞자 농민들은 망연 자실입니다.
      2020-06-08
    • 재공모 앞둔 어등산 개발 중소상인 반발 극복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상가면적을 늘려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가면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새 사업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내용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상가면적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광주시는 그 동
      2020-06-07
    •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올라.."어제보다 더 더워"
      오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는 내일까지 지속되다가 모레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주 후반쯤에는 비가 내리며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020-06-07
    • "난데없이 쏟아진 우박"..매실ㆍ사과 등 176ha(헥타르) 피해
      【 앵커멘트 】 바깥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바둑알만한 우박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밥그릇이 깨질 듯 소리도 무척이나 요란합니다. 마당엔 순식간에 하얀 우박이 눈처럼 쌓였는데요. 어제 곡성과 보성 등 전남 동부지역에 난데없이 우박이 쏟아지며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매실 열매 여기 저기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바닥엔 오백원 짜리 동전만한 열매가 어지럽게 굴러다닙니다. 수확을 일주일 앞두고 난데없이 우박이 떨
      2020-06-07
    • 취약계층 줘야할 마스크 동네 노인 준 통장 벌금형
      취약계층에게 나눠줘야 할 마스크를 빼돌린 통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2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등에게 지급해야 할 마스크 3백여 장을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나주의 한 마을 통장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동네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6-07
    • 광주 32도 등 초여름 날씨.."내일 더 덥다"
      주말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 32도, 장성 30도 등 광주.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는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이온은 27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는 화요일까지 지속되다가 주 후반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020-06-07
    •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 지원 조례안 심의 통과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가 시의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은 광주에 살고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6만 9백여 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가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0-06-07
    • 고열로 응급실 못 들어간 신생아..'결국 숨져'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로 응급환자도 발열체크와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한 뒤에야 종합병원 응급실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고열로 병원을 찾은 신생아가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기는 2시간여 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9일 저녁 7시쯤, 태어난 지 21일 된 아기가 갑작스런 고열로 광주의 한 대형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오전에 맞은 BCG 예방접종 탓에 칭얼댄다고 생각했던
      2020-06-05
    • 故 김재순 대책위 "법 위반 수십여 건..안전불감증이 낳은 사고"
      폐기물 파쇄 작업 중 숨진 김재순 씨가 일했던 업체가 산업안전보건법 수십여 건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중간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김 씨가 근무했던 사업장의 CCTV 분석 결과 위험 업무를 평소에도 혼자 했고, 작업 전 사전 조사나 위험 요인을 제거해야 하는 의무 등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소한의 안전장치만 있었어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영세 사업장에 대한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6-04
    • 광주 백운고가 31년 만에 철거.."우회하세요"
      【 앵커멘트 】 광주 남쪽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가 31년 만에 철거됩니다. 이 일대가 상습적인 교통 체증 구간인데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저는 지금 광주 백운고가 차도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이곳은 오늘 0시부터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인데요.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차량들은 벌써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020-06-03
    • "어제보다 더 덥다"..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4) 광주·전남 하늘에 구름은 많겠지만 기온은 어제(3)보다 덥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 31도 등 광주·전남의 낮 기온이 26도에서 33도 분포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낮까지 5mm정도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2020-06-03
    • 5월 단체 "노태우, 헌화 대신 학살 책임 인정부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지난주 광주를 찾은 것을 두고 5월 단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는 3일 성명서를 내고 5·18국립묘지를 찾은 재헌 씨의 행동을 '참회'라고 보는 건 억측이라며 노태우 본인의 사죄와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5·18 학살에 대한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6-03
    • "겨울은 따뜻하고 봄은 춥고"..이상 기후에 타는 농심
      【 앵커멘트 】 유난히 따뜻한 겨울 탓에 마늘엔 싹이 나고, 봄엔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냉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같은 이상 기후 탓에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감나무 꽃과 나뭇잎이 시들어 있습니다. 새싹이 움틀 시기인 지난 4월 갑작스럽게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꽃눈이 얼어붙은 겁니다. ▶ 인터뷰 : 민정술 / 영암군 금정면 - "(작년엔) 봄 동상이 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수확량이 제대로 나
      2020-06-03
    • "겨울은 따뜻하고 봄은 춥고"..이상 기후에 타는 농심
      【 앵커멘트 】 유난히 따뜻한 겨울 탓에 마늘엔 싹이 나고, 봄엔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냉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같은 이상 기후 탓에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감나무 꽃과 나뭇잎이 시들어 있습니다. 새싹이 움틀 시기인 지난 4월 갑작스럽게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꽃눈이 얼어붙은 겁니다. ▶ 인터뷰 : 민정술 / 영암군 금정면 - "작년엔 봄 동상이 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수확량이 제대로 나왔어
      2020-06-02
    • 故 김재순 대책위 진상조사 활동 시작..현장조사
      홀로 파쇄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여 숨진 고 김재순 씨 사고에 대한 대책위의 조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청년노동자 고 김재순 대책위 진상조사단은 사고가 났던 파쇄 공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둘러보고 업체로부터 CCTV 자료 등을 확보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대책위는 해당 사업장이 지난 2014년 산재 사망사고 이후 안전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지켰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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