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휘발유↑, 경유↓' 가격 차 줄어..다음주 보합세 전망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천575.6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보다 8.3원 오른 수치로,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1원 오른 1천658.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울산은 10.9원 상승한 1천541.4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광주는 1,5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저렴했고, 전남은 1,57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비
      2023-02-04
    • '이재명 검찰수사ㆍ민생파탄 규탄' 민주당, 7년 만의 장외투쟁
      민주당이 서울 숭례문에 집결해 '검찰 수사와 민생파탄을 규탄하며 7년만에 장외투쟁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보고대회' 형식의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으로, 민주당이 당 전체가 국회 밖으로 나가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것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 이후 처음입니다. 당 지도부는 물론 다수 민주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핵심 당원들도 모일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지역위원회별로 규탄대회에 참석할 당원을 수십 명
      2023-02-04
    • '산하기관 직원 멱살 잡고 욕설' 공무원 징계 절차
      산하 기관 직원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한 공무원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해 7월 26일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의 관리자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는 사유로 구청 소속 A팀장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은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놓고 노사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중재자 역할로 나선 A 팀장이 회의장에 입장하려는 공단 관리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3
    • 곳곳서 전통놀이 한마당 '정월대보름 분위기 만끽'
      【 앵커멘트 】 돌아오는 일요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설 연휴 이후 방역조치 완화로 곳곳에서 전통놀이가 재개되면서 정월대보름의 정겨운 풍경을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풍물패의 신명 나는 장단에 작은 시골마을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정월대보름,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악한 기운을 쫓고 한 해의 복을 받기를 기원하는 '지신밟기'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맥이 끊겼던 전통문화였지만 올해는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모처럼 마을 풍물패가 힘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박시현 /
      2023-02-03
    • '연하장에 마스크 동봉' 정종순 전 장흥군수 벌금형
      연하장에 마스크를 동봉해 보낸 정종순 전 장흥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겨울 선거구민들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하면서 개당 509원 상당의 마스크 한 장을 우편으로 제공하는 등 3천4백여 명에게 202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군수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스크에 동봉한 연하장 문구를 고려하면 의례적으로 군민들에게 발송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2-03
    • 행사 예산 개인적으로 쓴 5·18 기록관 직원 붙잡혀
      5·18 행사 예산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과 6월 5차례에 걸쳐 5·18 행사 예산 가운데 160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5·18 기록관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행사 예산으로 미리 결제해둔 식당에서 사적인 모임을 갖거나 행사에 필요한 물품인 것처럼 속이고 다른 물품을 산 뒤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2-02
    • 광주FC "실력은 최고, 경영은 낙제점"..고강도 혁신 필요
      【 앵커멘트 】 지난해 2부 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1부 리그에 진출한 광주FC가 경영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로 취임한 대표이사가 대형회계법인에 의뢰해 경영평가를 진행했는데, 50점대 점수에 그쳤습니다. 강도 높은 인적, 물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광주FC 경영평가 보고서입니다. 전체 경영평가 점수가 100점 만점에 53.9점에 머물렀습니다. 세부 경영평가 점수로 보면 리더십과 전략 부분에서 12점 만점에 4.2점을 받
      2023-02-01
    • 광주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옛 경양초교 부지에 착공
      광주 북구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운암동에 조성됩니다. 광주 북구청은 광주시 운암동 옛 경양초교 부지에 총 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을 짓기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 면적 4천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내년 5월 완공 예정입니다.
      2023-01-30
    • '귀신 내쫓는다' 친딸 폭행해 숨지게 한 친부 실형
      귀신을 내쫓는다며 24살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11월 귀신을 내쫓는다며 24살 친딸을 2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이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아내 B씨에게는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해하려는 의사보다 귀신을 쫓겠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범행을 해 일부 참작할 사정이 있다"며 양형 사유를 판시했습니다.
      2023-01-30
    • 광주시 "그린벨트 개발 허가 북구 공무원 징계 요청"
      개발제한구역 내에 부적절한 개발행위를 허가한 광주 북구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광주 북구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 감사 결과 개발제한구역 3곳에 절토나 옹벽쌓기 등 부당한 행위를 허가해 준 공원녹지과 직원 2명에게 중징계, 3명에게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문제가 된 개발행위 허가가 국토교통부 질의를 통해 '자치단체에서 자체 판단할 내용'이라는 회신을 받고 내린 결정이었다며 재심의를 요청했습니다.
      2023-01-30
    • '귀신 내쫓는다' 친딸 폭행해 숨지게 한 무속인 父 실형
      귀신을 내쫓는다며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상해방조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무속인이자 피해자의 친부로, 지난 2021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퇴마 의식을 벌인다며 딸의 다리를 묶고 나뭇가지 등으로 2시간 가까이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인 B씨는 남편의 지시를 받고 몸부림치는 딸의 손목을 잡고 있었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인 딸은 어렸을 때부터 청
      2023-01-30
    • 목포 원룸 건물서 화재 '방화 가능성'..수사 확대
      전남 목포의 한 원룸 건물에서 난 화재에 대해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9시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3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건물 안에 머물던 주민 11명이 모두 대피했으며, 30대 거주자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내부 40㎡(제곱미터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2,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방화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3-01-30
    • '전국에서 승진 제일 빠른데..' 볼썽사나운 광주시-남구청 갈등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와 남구청이 3급 공무원 승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광주 지역 공무원들의 승진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밀접한 교부금 축소까지 언급하며 벌이는 자리 싸움에 시민들의 시선이 싸늘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일반직 공무원들의 평균 승진 소요 연수입니다. 2021년 기준 9급에서 3급까지 광주 지역 공무원의 평균 승진 기간은 29.5년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빠릅니다. 최근 5년간으로 비교해도 광주 공무원들
      2023-01-27
    • '개발 정보로 부동산 투기' 전남개발공사 간부 벌금형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전남개발공사 간부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 관련 업무를 맡은 뒤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지난 2015년 9월 가족 명의로 7천9백만 원 상당의 이주자 택지 2곳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된 전남개발공사 간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벌금 3천만 원과 부동산 몰수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3-01-26
    • 중대재해처벌법 1년, 광주ㆍ전남 기소 '0건'
      【 앵커멘트 】 안전 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사고 책임을 물어 산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법이 제정됐던 취지대로 현장의 안전은 지켜졌을까요?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2월 11일, 여수국가산단 여천NCC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주 뒤였지만 사고 이후 특별 감독에서 천백 건이 넘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정도로 안전 관리는 허술했습니다. 이처럼 안전이
      2023-01-26
    • '스트레스 받아서 마약?' 20~30대 무더기 검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장사가 안돼서' 등의 이유로 마약을 투약한 20~3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9살 고 모 씨를 구속하고 20~30대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광주와 전남,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로 메신저 앱을 이용해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구매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3-01-26
    • '학동 붕괴사고' 브로커 1심 이어 항소심서도 실형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계약 비위와 관련해 실형을 받은 브로커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조합과 계약을 맺게 해주는 대가로 철거업체 대표들로부터 6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억 7천만 원을 선고받은 75살 이 모 씨의 항소심에서 이 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2023-01-26
    • '도박 사이트 운영' 불법 체류자 갈취한 일당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불법체류자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4명으로부터 귀금속 등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0대 A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강도행각을 벌인 뒤 외국인들이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다며 경찰에 신고전화도 걸었는데, 경찰에 붙잡힌 태국인들이 A씨의 범행을 경찰에 진술하며 덜미를 잡히게 됐습니다.
      2023-01-26
    • 마트서 소형 가전 훔쳐 중고장터 내다 판 일당 붙잡혀
      마트에서 소형 가전제품을 훔쳐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23차례에 걸쳐 2천5백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절도가 용이한 값비싼 소형가전제품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물건은 중고거래를 통해 현금화한 뒤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1-25
    • 목포 오피스텔서 불..거주민 1명 화상
      목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오피스텔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또 건물에 있던 6명이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는데,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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