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몬테네그로서 체포된 인물 권도형 맞다"경찰 지문 확인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사람이 권 대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3일) 남동유럽 공화국인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검거된 인물의 지문 정보를 확인한 결과 권도형 대표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서울남부지검과 몬테네그로 인터폴에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대표와 함께 체포된 인물도 권 대표의 측근인 한 모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
      2023-03-24
    •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추정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한국산 가상화페인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 추정 인물이 남동유럽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23일 인터폴에서 발부된 적색 수배에 따라 권도형 대표와 측근 한모 씨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검거했다며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해당 인물이 소지하고 있던 신분증을 확인한 결과 나이와 국적, 이름이 권도형 대표와 같았고, 신분증의 사진자료도 권대표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몬테네그로
      2023-03-24
    • 모처럼 내린 봄비..농촌도 도시도 '반갑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데다,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더 소중한 단비가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들판을 가득 채운 양파 줄기에 모처럼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바짝 말랐던 땅이 촉촉하게 젖어들면서 성장기를 맞은 작물들이 생기를 되찾습니다. 긴 가뭄으로 농업용수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때마침 내린 봄비에 농민들도 한시름 걱정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정 / 해남 양파 농가 - "
      2023-03-23
    • 만취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화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1㎞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별도로 징계 절차도 착수했습니다.
      2023-03-22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관 검거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8시 반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화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로 만취상태였습니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1㎞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별도로 징계 절차도 착수했습니다.
      2023-03-22
    • 전남 장흥 식품공장서 큰 불...3개월 전 화재로 6세 아이 숨져
      전남 장흥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을 모두 태워 14억 가까운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불이 나 6살 어린아이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바이오식품 산업단지의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원 120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4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1천700㎡ 규모의 공장 한 동 대부분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3억 7천만 원의 피해
      2023-03-21
    • 4월 금ㆍ토요일마다 양동시장서 '통맥축제' 열려
      광주 양동시장에서 4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먹거리 중심의 야시장이 열립니다. 광주 서구청은 다음 달 7일부터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양동시장에서 야시장 형식으로 '양동통맥축제'를 열고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양동시장 리버마켓 야시장과 큰장페스티벌을 통합해서 진행되는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형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3-21
    • 건조한 날씨 속 영광ㆍ광양ㆍ장흥 등 곳곳서 불
      건조한 날씨 속 광주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야산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난 데 이어, 낮 1시쯤 광양시 진상면에서도 산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장흥에서는 낮 12시 반쯤 장흥읍 바이오식품단지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3-21
    • 자살 위장·9년 잠적..공소시효 12일 앞두고 검거 취업사기범 '징역형'
      여수 국가산단 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의 현금을 받아 가로챈 뒤 수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공소시효 만료 12일 전에 붙잡힌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은 여수산단 화학물질 제조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업체 직원 5명에게 대기업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3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사기죄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렌터카를 바다에
      2023-03-21
    • 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추진..이르면 내년부터
      【 앵커멘트 】 광주과학기술연구원이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합니다. 해당 학과를 졸업한 일부 학생들은 삼성전자 취업으로 연결이 될 것으로 보여 일찌감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이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개소식에서 "다음주 지스트 반도체학과 신설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다음 주에 있을 GIS
      2023-03-20
    • '중고물품 판매' 2천5백만 원 사기 30대 징역형
      도박자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수천만 원의 중고물품 사기 행각을 벌여온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8월 12일쯤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청소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선입금받은 거래액을 가로채는 등 50여 차례 이상 중고물품 거래 사기로 2천5백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2천5백여만 원에 달하는 피해금액 대부분 회복되지 않았지만 일부에게 피해변제가 이뤄지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3-20
    • 고흥군, 초중고교 입학축하금 1억 7천만 원 지급
      고흥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모두에게 축하금이 지급됐습니다. 고흥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34개 학교 신입생 844명에게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 중학생 20만 원, 초등학생 10만 원씩 모두 1억 7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까지 고등학생 신입생에 한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2023-03-20
    • 전라남도, D등급 저수지 36곳 안전 감찰 실시
      전라남도가 저수지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내일(20일)부터 농업용 저수지 안전감찰을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양과 담양, 곡성 등 9개 시군 저수지 가운데 안전등급 D등급 이하로 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저수지 36곳을 선정해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안전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찰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비상대처훈련 실시 여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3-03-19
    • '절차 무시하고 사무실 공사' 광산구 공무원 징계
      절차를 건너뛰고 구청장 보좌진 사무실 공사를 처리한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올 1월 구청사 2층 구청장 보좌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현황공고나 계약서 작성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한 관급공사 계약 담당 공무원 3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건축과 전기, 통신 등 공정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공개입찰 없이 수의계약 조건을 갖춰 공사업체를 지정했으며, 공사비로는 약 3천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2023-03-19
    • '한강공원 사망' 故 손정민 친구에 악플 40대 벌금형
      지난 2021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친구를 향해 악플을 단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21년 5월 20일 한 인터넷 카페에 "실종 이후 신발을 버리고 가족들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했다"는 댓글을 다는 등 손 씨 친구의 명예를 훼손하는 비방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글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지만 A씨는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지
      2023-03-19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대기 건조 '산불 주의'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0~7도, 낮 최고 기온은 14도~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담양, 곡성, 장성 등 전남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3-03-19
    • 건조한 날씨 속 보성ㆍ순천 등 곳곳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보성군 회천면의 한 야산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운 뒤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야산에서 주민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15ha를 태운 뒤 12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2023-03-19
    • 노래방서 50대 여성 흉기로 살해한 60대 검거
      고흥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고흥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님으로 찾아온 A씨가 노래방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노래방 일을 도우러 온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여객선 승선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일가족 숨져
      후진으로 배에 오르려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금일도로 가는 철부도선에 오르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70대 조부모와 30대 손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차량이 후진으로 배에 승선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축구하다 심정지 왔는데, 다른 팀에 소방관이?..천운이 살렸다
      축구대회에 참가한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다른 팀 경기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18일) 낮 1시쯤 제19회 여수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열린 진남체육관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35살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여수소방서 축구팀 소속 송창훈 소방사와 정현균 소방교, 남승민 소방사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나섰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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