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신종 코로나로 지역 경제 '흔들'...강력 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IMF 이후 처음으로 임시 휴무했고, 금호고속은 단기 희망무급휴직을 실시했습니다. 소비자의 발길이 뚝 끊긴 재래시장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꼬리를 물고 오가던 납품차량들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임시휴무에 들어갔습니다. 1공장은 이틀간, 2공장과 3공장은 각각
      2020-02-11
    • "종합병원 몰카 가해자, 강력히 처벌해야" 탄원서 제출
      순천 모 병원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가 제출됐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는 12일 불법촬영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시민 753명이 참여한 탄원서와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피해자의 유족이 작성한 탄원글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가해자 38살 A씨에 대해 징역 10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 간의 아동청소년,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0-02-10
    • "5·18진상조사 마지막 기회..조사위, 제 역할해야"
      5·18 40주년을 맞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국가특별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는 5·18진상조사위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실상 이번이 5·18의 진정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조사위가 소신과 원칙을 갖고 제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중심 조사의 원칙을 적용하고, 모든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2-10
    • 큰 일교차 '주의'..내일 밤부터 비소식
      1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낮 최고기온 14도까지 오르면서 대체로 포근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에는 12도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전남 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이번주 내내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2020-02-10
    • 제 7대 오월어머니집 관장, 이명자 전 광주시의원
      오월어머니집 신임 관장으로 이명자 전 광주시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회원 총회를 열고 제 7대 관장으로 앞서 3, 4대 관장을 지냈던 이명자 전 광주시의원을 선임하고 사무총장과 이사, 감사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5·18 당시 가족이나 본인이 피해를 입은 어머니들의 쉼터로 지난 2006년 5월 세워졌습니다.
      2020-02-10
    • 목포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초미세먼지주의보
      목포와 나주 등 전남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를 기해 목포와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75㎍/㎥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2020-02-10
    • 16번 확진환자, 광주 남구 슈퍼마켓 방문 '확인'
      광주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인 16번 환자가 광주의 한 슈퍼마켓을 방문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번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5일 나주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광주시 남구에 있는 한 슈퍼마켓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현재 해당 슈퍼마켓에 대한 방역 작업은 이뤄졌으며, 마켓 측은 임시 폐쇄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2-07
    • 내일 새벽 최대 1cm 눈..낮기온 6~9도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부터 추위 풀리면서 평년 수준인 3~9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엔 전남 북부 지역에 최대 1cm의 눈이 내리겠고,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4도 이상 오른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6~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아침기온 영하 6도에서 0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기온은 7~10도로 일교차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 내내 광주를 비롯해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 건조 특보 이어지면서 산
      2020-02-07
    • 16번 확진자 동선 공개 요구 국민청원 올라와
      광주 지역의 첫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인 16번 환자의 동선 공개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7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바이러스 16번 확진자 동선 확인요청'이라는 제목으로 16번째 확진환자가 공항에 도착한 19~24일까지의 동선에 대한 아무 정보가 없어, 허위 정보로 인한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며 동선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확진환자가 감염 증상이 나타난 이후의 동선만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있습니다.
      2020-02-07
    • 광주 격리시설에 생필품 반입 가능..17일까지 격리
      광주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된 접촉자들에 대한 생필품 반입이 가능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접촉해 격리된 시민들에게 가족 등이 개인용품 등 생핌품을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21세기병원 격리자는 모두 25명, 광주소방학교는 34명으로 격리자들은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7일까지 격리시설에서 생활해야합니다.
      2020-02-07
    • "무료 마스크 되팔고 혐오 발언까지"..시민의식 '실종'
      【 앵커멘트 】 이런 국가적 비상사태에 빗나간 시민의식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무료로 배포한 마스크를 비싼 값으로 되파는가 하면, 확진자와 지역에 대한 혐오 발언을 쏟아내거나 확인되지 않은 가짜 정보를 유포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판매 사이트입니다. KF94, KF80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개당 가격은 2천 원.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광주 서구'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 스탠
      2020-02-07
    • 출근길 영하권 추위..낮부터 차츰 풀려
      영하권의 한겨울 추위는 오늘(7)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영상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츰 풀리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3~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여수와 광양 등 전남 동부 지역에 건조 특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0-02-07
    • "무료 마스크 되팔고 혐오 발언까지"..시민의식 '실종'
      【 앵커멘트 】 이런 국가적 비상사태에 빗나간 시민의식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무료로 배포한 마스크를 비싼 값으로 되파는가 하면, 확진자와 지역에 대한 혐오 발언을 쏟아내거나 확인되지 않은 가짜 정보를 유포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판매 사이트입니다. KF94, KF80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개당 가격은 2천 원.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광주 서구'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 스탠
      2020-02-06
    • 5·18 슬로건 '기억하라! 오월정신, 꽃피어라! 대동정신'
      40주년 5·18기념행사 슬로건은 '기억하라! 오월 정신, 꽃피어라! 대동정신'으로 확정됐습니다.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슬로건 공모 심사를 거쳐, 5·18 정신계승과 진상 규명을 위한 다짐의 표현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슬로건은 제40주년 5·18기념행사 공식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등에 사용됩니다.
      2020-02-06
    • 경찰, 16번 확진자 정보 유출·가짜뉴스 유포 수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출된 공문을 생산한 광산구청 공무원들과 공문을 전달받은 광주시청 공무원들의 휴대전화를 제출 받아 복원·분석하는 한편, 각 기관의 문서 출력 이력과 보고절차 등을 확인해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16번 확진자의 직장과 이동 경로 등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2020-02-05
    • '입춘 한파'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워
      【 앵커멘트 】 오늘이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데요. 날씨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 새벽엔 눈 소식도 있는데요. 주말쯤 평년 기온 회복하면서 추위는 풀리겠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장작을 태우며 불을 내뿜는 난로. 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에 상인들은 수시로 언 손을 녹이며 장사에 나섭니다. ▶ 인터뷰 : 박미자 / 상인 - "(이제야) 겨울같아요. 추워서 지금 불 안 쬐면 장사 못해요" 눈만 겨우 내놓은 채 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봄
      2020-02-04
    • 진상조사위, 5·18 암매장 유해 발굴 조사 추진
      옛 광주교도소에서 진행된 5·18 암매장 유해 발굴 작업이 소득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추후 조사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5·18진상조사위는 조사관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옛 광주교도소와 광주~화순간 너릿재터널 인근 도로, 옛 전투병과교육사령부 주둔 부지 주변 등 70여 곳의 5·18 암매장 제보지에 대한 사전·예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유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감식 결과는 오는 6일 발표
      2020-02-04
    • 오후부터 기온 뚝..내일 아침 영하 8도 '강추위'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후부터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춘인 내일은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더 낮은 영하 8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도 최고기온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0-02-03
    • "편법 심각..광주 지역 영어유치원 운영 금지해야"
      광주 지역 영어유치원 운영을 전면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지역에 있는 영어유치원 가운데 일부가 어린이집과 학원을 같은 주소지에 두고 영업하거나, 같은 법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입학을 안내하는 등 편법 운영을 하고 있다며, 교육당국의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영어유치원은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장시간 학습부담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유아대상 영어유치원 운영을 전면 금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2-03
    • 군산 확진환자 접촉자 늘어..지역사회 불안 '확산'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2, 3차 감염까지 확인되면서 지역 보건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군산의 60대 확진 환자의 접촉자가 당초보다 늘어난 70여 명으로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군산의 60대 여성. 당초 알려진 20여 명의 접촉자 가운데 광주와 전남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환자가 대중목욕탕에 다녀온 사실이 심층 역학조사 결과 뒤늦게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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