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재감염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체 감염자의 1%가 재감염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4%, 이달 들어 7%를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지난 4일 665명, 5일엔 795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 입국 규제 완화와 여행객 증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으로 인한 재감염 사례 확대, 예방 접종자의 면역력 저하 등이 신규 확진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광주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일일 3회 이상 환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개인 식기 사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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