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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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술 좀 그만 마셔"
      어버이날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20대 아들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아버지를 말리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시작해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09
    • '더 덥고, 더 습한' 여름 다가온다..남부지방 '물 폭탄' 예고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엘니뇨가 발달하는 해에는 실제로 남부지방의 여름철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1982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2차례 엘니뇨 현상이 있었는데, 이중 남부지방의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해가 7차례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현상은 열대 중태평양에서 높은 해수면 기온으로 생성되는
      2023-05-09
    • 광주·전남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1명 경상
      광주·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3.5톤 트럭을 몰고 가던 70대 남성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주행하던 8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
      2023-05-09
    • 中 총영사관, '홍콩 인권변호사' 광주인권상 수상 재고 요청
      중국 정부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콩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장청강 중국 광주 총영사 등 총영사관 관계자 3명은 어제(8일) 5·18기념재단을 찾아 "홍콩은 엄연한 중국 영토이고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은 폭력 시위로 구금된 사람"이라며 "수상을 다시 생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5ㆍ18 재단 측은 "광주인권상은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해 인권을 옹호하는 활동가에게 주는 상"이라며 "심사위의 수차례 검증을 거쳐 수상자로 결정된 만큼 번복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05-09
    • "한일정상회담, 한마디 사과 없는 빈 손 회담"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마디의 사과 표명도 없는 빈 손 회담"이라는 혹평이 나왔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셔틀 외교 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 채 기대했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며 "철없는 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윤석열 정권의 깡통 외교 실체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관건은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얼마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을 보여줄 것인지 여부"였지만, 기시다 총리는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을 한 번 더 반복하는데 그쳤다고
      2023-05-08
    • 광주 사립학교법인 이사장, 골프 캐디 추행 의혹..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학교법인 이사장이 골프장에서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광주의 한 사학법인 이사장인 A 씨가 자신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피의자와 골프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5-08
    • 광주서 첫 엠폭스 환자 발생..국내 감염 추정
      광주에서 첫 엠폭스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 환자로 신고돼,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 환자가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전남 거주자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이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2023-05-08
    • 광주광역시에서 첫 엠폭스 환자 발생..국내 감염 추정
      광주광역시에서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 환자로 신고됐고,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전담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 최초 증상을 보였으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청
      2023-05-08
    • '국내 최장 길이' 목포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이용객 100여명 '공포'
      국내 최장 길이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5분쯤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업체 측은 사고 직후 비상시스템을 가동해 저속으로 케이블카 운행을 재개, 12시 40분쯤 승객을 모두 하차하도록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각각 나눠 타고 있던 이용객 100여 명이 1시간 가까이 공중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업체 측은 사과와 함께 승객 전원에 대해 환불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 원인이 된
      2023-05-08
    • [영상]"어버이날 폭주족?"..청소년 수십명, 심야 폭주 '경찰 조롱'도
      심야 시간대 4시간에 걸쳐 청소년 수십 명이 오토바이 등을 타고 폭주를 하다 경찰 대응으로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행하던 다른 차량과 충돌해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40분쯤부터 4시간 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와 임방울대로 일원에서 폭주족들이 곡예질주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20여 대가 이 일대를 돌며 갈지(之)자로 곡예 운전을 하거나 경적을 울리고, 야광봉을 흔들면서 도심을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8
    • "한일정상회담, 사과 없는 '빈 손' 회담·깡통 회담" 혹평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마디의 사과 표명도 없는 빈 손 회담"이라는 혹평이 나왔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셔틀 외교 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 채, 기대했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제 3자 변제'에 대해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일방적 퍼주기도 모자라, 그러한 철없는 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이었는지 이번에 다시 한번 윤 정권의 깡
      2023-05-08
    • 전남 영광 주택서 화재..8백만 원 재산피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41제곱미터와 일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는 70대 남성은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필리핀 다이빙 중 실종된 광주 40대 숨진 채 발견
      필리핀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다 실종된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보홀 지역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던 중 행방불명됐던 40대 한국인 여행객 A 씨가 현지 해경의 수색 끝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휴가를 내고 동호회 회원과 함께 필리핀으로 다이빙 여행을 떠났으며 지난 1일 다이빙을 마치고 수면으로 떠오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5-05
    • '5·18 왜곡' 전광훈 수사 본격..조만간 소환 조사
      5·18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한 혐의로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회장을 각각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전 씨를 소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5·18단체들은 전 씨의 왜곡 발언으로 5·18 단체와 유공자들의 명예와 5월 정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5·18 왜곡처벌법 적용 여부를 중점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3-05-05
    • "오늘은 어린이날"..궂은 날씨 속 실내시설 '북적'
      【 앵커멘트 】 이런 폭우 때문에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은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 날씨가 이러다 보니 실내 놀이시설과 체험관으로 가족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가는 곳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점토로 만들어보는 싱가포르 도장.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보며, 작은 손으로 초록색, 하얀색 점토를 쌓다 보니 어느새 멋진 도장이 완성됐습니다. 함께 만들고 지켜보는 가족들과 또래 친구들이 있어 더 즐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이서현 / 초등학생 - "제가 만들기를 좋아하고 또 싱가
      2023-05-05
    • [영상]폭우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광주·전남 침수·농작물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시간당 35mm의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침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는 빗물이 들어차면서 조금 전인 오후 4시 40분쯤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인근 도로 공사 과정에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현재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선 빗물이 발목 높이 이상으로 고였다는
      2023-05-05
    • [날씨]전국 곳곳 호우특보, 시간당 20mm 강한 비..내일 그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서울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제주산지와 전남 고흥에 호우경보가, 그 외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충남서해안, 호남해안, 영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는 오는 6일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동부와 제주산
      2023-05-05
    • 경찰에 욕설 내뱉고 폭행한 10대 부모 "영상 유출자 찾아 달라"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휘둘러 논란이 된 10대의 부모가 영상 유출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14살 A 군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이후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와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서 수갑을 차고 있던 A 군은 경찰을 향해 "이거 풀어달라, 너무 꽉 묶었다"라고 요구하며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경찰이 저지하자, 또다시 욕설과 함께 경찰의 배를 발로 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3-05-05
    • 발 묶인 고교 수학여행단, 결국 제주→김포..버스로 경남 창원행
      제주에 불어닥친 강한 비바람으로 이틀째 줄줄이 취소됐던 항공편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5일) 오후 2시 현재, 항공기 47편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이 이착륙이 하나둘 재개되면서 지난 4일부터 발이 묶여있던 이용객들의 발길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제주를 떠나지 못한 수학여행단 33개교 6천여 명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재차 발권 카운터를 찾으면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앞서 경남 창원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온 2학년생 수학여행단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2023-05-05
    • 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뱃길 통제·가로수 전도 잇따라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완도에 205.1mm, 강진 178.7mm, 해남 152.8mm, 여수 151.9mm, 나주 103.5mm, 화순 82mm, 광주 61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완도를 비롯한 전남 12개 시·군과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고흥 등 전남 16개 시·군과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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