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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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정치 초년생 밑에서 무얼 하겠다고"..'친한계' 만찬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친한계 만찬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정치 초년생 밑에서 미리부터 무얼 하겠다고 무리 지어 다니냐"며 여당 내 이른바 '친한계'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정치 30여 년 동안 계파활동을 해 본 일이 없다. 계파를 만들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만찬 회동을 가진 데 대한 비판입니다. 홍 시장은 "오늘 우리 당 새로운 계파가 모여 회식한다는 뉴스를 보고, 그 계파에 속하는 국회의원들
      2024-10-06
    • 인구소멸ㆍ고령화 문제 해결 시급..맞춤형 복지 정책 제안
      【 앵커멘트 】 오는 16일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곡성은 전남에서 인구수가 두 번째로 적고, 고령인구비율은 최고 수준인 지역입니다. 선거에 나선 각 당의 후보들 역시 이같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 구상을 곡성에서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군민에게 50만 원씩 지급해 도시와의 소득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군내버스를 무료화 하고 택시 운영
      2024-10-06
    • 韓 - 친한계, 만찬서 첫 집결..당내 세력화 본격 시동 거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열어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원외 대표로서 리더십 한계를 지적받아온 한 대표가 당내 세력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친한계 의원을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 의혹 등 정국 현안에서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만찬에는 전당대회 당시 한 대표를 도왔던 의원 20명 안팎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
      2024-10-06
    • 특검법 재의결 여당 찬성표 4표? 民, "4명이 8명 되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 과정에서 여당 내 이탈표가 발생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특검법이 또다시 대통령 거부권과 여당의 대통령 부부 비호 속에 부결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희망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온 당력을 '대통령 부부 지키기'에 쏟아붓는 가운데 이탈표가 4표나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에 귀 기울이며 양심에 따라 표결한 네 분의 국민의힘 동료 의원에
      2024-10-05
    • 한동훈 "김여사 특검법, 野 전횡 가능..반드시 막아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국회 재표결을 앞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안은 민주당 마음대로 (특검을) 골라서 민주당 마음대로 전횡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런 법이 통과되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3건(김여사 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중 특히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국민들과 언론에서 주목할 것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당
      2024-10-04
    •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 83만건…미환수 수급액 126억원"
      지난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건수가 83만 건 이상이고, 100억 원 이상의 부정수급액이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건강보험 부정수급은 83만 7,68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때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343억 5,800만 원으로, 이중 절반 이상인 126억 800만 원(36.7%)이 미환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이 건강보험 '명의도용·대여'로 적
      2024-10-03
    • 한동훈 "박상용 검사 탄핵청문회, 이재명 방탄용 사법방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국회 청문회에 대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 상임위를 사유화하고 '사법 방해'의 도구로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3일 한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끝난 국회 법사위의 검사 탄핵 청문회는 '사법 방해'의 결정판이자 범죄 혐의자가 국가기관을 성토하는 '범죄적 장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검찰이) 술과 음식 등으로 '회유'하여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끌어냈다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은 본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도지
      2024-10-03
    • 尹대통령과 與원내지도부 만찬.."우리는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추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여당 상임위원장, 간사 등 26명이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야당하고 싸우는 국감이 아닌 국익 우선의 민생 국정감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야당의 부당한 공세에 맞서 싸우겠지만 민생 국회를 만들어야 하고, 여
      2024-10-03
    • 10·16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여야, 첫날부터 총력전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 4명(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뽑는 '미니 재보선'입니다. 하지만, 여야 지도부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유세장에 나가 '텃밭'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남 영광을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3곳에 후보를 냈습니다. 당 우세지역인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2곳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를 방
      2024-10-03
    • 與친한계 "특검법 재표결 전 金여사 직접 사과해야"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의 주축인 친한계는 야권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발판이라고 보고, 재표결에 앞서 김 여사의 직접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1일 K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실시를 겨냥한 야권 내부 움직임에 대해 "대중적 분노가 어느 정도 올라오고, 그게 어느 정도까지 여론을 움직일 것인가가 큰 변수가 될
      2024-10-01
    • '탄핵의 밤' 행사 놓고 與 "이재명 구하기용"..강득구 "탄핵열차 막지 못 해"
      국민의힘은 28일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탄핵의 밤'이라는 반헌법적 행사를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헌정질서 파괴 행사에 장소 대관을 주선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영훈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 된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에도 강득구 의원은 뻔뻔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렇게 뻔뻔하게 버틸 수 있는 배경에 민주당 이재
      2024-09-28
    • 추경호, 인권위원 부결에 "이재명식 무한 보복의 정치..民 충성 경쟁"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7일 자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전날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여야 간의 약속 위반이자 민주당의 사기 반칙, 의회 정치 파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교섭단체 간의 대화와 협상의 기본이라 할 최소한의 신뢰마저 헌신짝처럼 내던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에 대한 본인들의 보복성 탄핵을 비판했다는 괘씸죄로 한석훈 위원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낳는 이재
      2024-09-27
    • 국민의힘,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촉구"...27일까지 답변 요구
      국민의힘이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하면서 27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일부 의료단체에 구두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후통첩은 아니다"라면서 "의료계에서도 기한을 설정해야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답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만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작업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당초 한동훈 대표는 지난 24일 대통령실
      2024-09-26
    •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강기정 '군공항'·김영록 'SOC'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호남권 3개 시·도지사와 함께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이전 협조를 강조했고, 전남에서는 대폭 삭감된 SOC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광주, 전남, 전북 3개 시도와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와 복합쇼핑몰 예정지 교통 인프라 예산 확보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논의에
      2024-09-25
    • 동호회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 꽂은 국회의원 재판 넘겨져
      자신의 지역구 마라톤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에 기부한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해 1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마라톤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 원을 꽂은 혐의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구 의원은 구미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쳐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으며, 지난 4월 22대 총선에서도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구미시갑 지역구의 국회의원입니다. 지난해 7월 구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검토한 뒤 두 차례 '혐의없음'으로 의견을 냈지
      2024-09-25
    • 독대 거절당한 한동훈, "윤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는 자리를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전날 당 지도부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90분 간의 만찬 회동 시간 동안 별도로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대통령실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어제 만찬
      2024-09-25
    • 與시의원, '두 국가론' 임종석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고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두 국가론'을 주장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25일 이 시의원은 고발장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은 김정은의 두 개 국가론에 동조한 것이며 헌법 제3조와 제4조를 정면 위반한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어 "두 개의 국가론은 사회갈등을 야기하고 핵무기 개발·사용을 정당화할 우려가 있어 국가 존립과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2024-09-25
    • 與, "임종석, '친북' 넘어 '종북 세력' 확인..소름끼친다"
      국민의힘은 24일 '두 국가론'을 주장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겨냥해 '종북세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최근 김정은이 '통일하지 말고 적대적 두 국가로 생존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니까 똑같은 이야기를 임종석 전 실장이 했다"며 "스스로 친북 세력을 넘어 종북 세력이라는 걸 확인해 준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임 전 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이야기"라며 "다른
      2024-09-24
    • 尹-韓 독대 빠진 만찬 "한일 남북 관계보다 어려운 당정 관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가 결국 무산된 가운데 "당정 관계가 한일 관계 남북 관계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서로 때릴 때 때리더라도 지켜줄 게 있는데 지금은 금도를 넘어서는 난타전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체코 출국하는 날 아침 공항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이미 회동도 독대의 의미도 없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망하려고 하지 않고서야 지금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세계 경제와
      2024-09-24
    • 홍준표, 韓 겨냥 "이런 친구 받아들인 우리 당..배알 없는 건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또다시 올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24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친구가 화양연화를 구가할 때 우리는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었다"로 시작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런 친구를 받아들이는 우리 당은 관대한 건지 배알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62% 득표로 압도적 당선을 했다고 하지만 내가 자유한국당 대표 될 때는 67% 득표를 했었다"며 "아무리 정당이 누구에게도 열려있어야 한다지만 나는 그런 친구는 도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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