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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찜통 더위' 이어져..온열질환자 벌써 81명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찜통더위는 수요일인 12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16~22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대구 34도를 최고로 서울 30도, 대전 32도 등 25~34도로 덥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가 내려졌으며, 폭염특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모두 81명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8명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12일 늦
      2024-06-11
    • 전남대 의대 277점·조선대 의대 275점 지원 가능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전남대 의예과는 277점, 조선대 의예과는 275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광주지역 응시자 1만 256명을 대상으로 한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불수능 논란을 산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도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지만, 계산에 시간이 걸리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24-06-11
    • [인터뷰]김진혁 세계재료총회 2024 조직위원장 "세계의 신소재 기술발전 견인"
      ◇AI기반 소재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 "이번 세계재료총회는 국가적인 목표인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성과 발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디지털전환 시대를 주도 할 인공지능 기반 소재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입니다. 국내 신소재 관련 기술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오는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재료총회 2024'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진혁 전남대 신소재
      2024-06-11
    • 강기정 "다음 달 공항 이전 3자 회동..캠페인 중단"
      직접 전남 무안군민을 만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 방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다음 달 중 3자 회동을 하겠다며, 캠페인을 잠시 멈춰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강 시장은 11일 브리핑을 열고 "무안군과 전라남도의 입장이 지난해 12월 이후 전혀 변화가 없다가 '어떻든 3자가 만나서 대화하자'라고 진전이 있다"며, "7월 중 열릴 3자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자 회동이 빈손 회
      2024-06-11
    • 전남대 올해의 한 책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전남대학교 올해의 한 책으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선정됐습니다. 전남대 도서관은 지난 4월 24일부터 한 달간 지역민 1만 5,97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친 결과,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27.3%를 득표하면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최재천의 곤충사회',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이수연 작가의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장일호 작가의 '슬픔의 방문' 등 4권은 추천 동반도서로 뽑혔습니다. 올해의 한 책은 전남대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광주
      2024-06-11
    • 강릉서 올해 첫 열대야..전남은 올해 첫 폭염특보
      올해 전국 첫 열대야가 강원 강릉에서 발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번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7일 빨랐습니다. 전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담양과 곡성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17일부터 6일가량 빠릅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
      2024-06-11
    • '선착순 할인 이벤트' 후 갑자기 문 닫은 필라테스 학원..원장 고소
      할인 이벤트로 수강생을 모집한 뒤 문을 닫은 필라테스 학원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필라테스 학원 원장 40대 A씨가 휴업을 하고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장에는 A씨는 지난 4월 필라테스 학원 문을 닫고 잠적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학원은 문 닫기 직전까지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이 개설한 SNS 단체대화방에는 수십 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소장에 따
      2024-06-11
    • 낮 30도 이상 초여름 더위 계속.. 서울 31도, 대구 34도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의 최저 15∼18도, 최고 23∼28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2024-06-11
    • 59일만에 2위로 밀려난 KIA.."투타 모두 위기"
      【 앵커멘트 】 아슬아슬하게 리그 1위를 지키던 KIA 타이거즈가 결국 두 달여만에 LG 트윈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투타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위기를 맞은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가 지난 7일, 리그 선두 자리를 LG 트윈스에 빼앗기며 리그 2위로 추락했습니다. 지난 4월 7일 리그 1위로 올라선 지 59일 만입니다. KIA는 지난주 롯데전 2연패에 이어 두산에도 2연패하며 3위로 추락할 위기까지 몰렸지만, 지난 9일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내며 2위 자리를 지켰습
      2024-06-10
    • 지역 초선 국회의원 채용 청탁 의혹 제보 검찰 내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국회의원이 채용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제보자는 자녀의 국회의원실 보좌진 채용을 조건으로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원은 변호사 사무실 운영 자금을 빌렸을 뿐 보좌진 채용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에 지역구를 둔 A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채용 청탁 관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한 건설사 대표가 자신의 자녀를 국회의원
      2024-06-10
    • 올해 첫 폭염특보..내일도 낮 최고 34도 무더위 기승
      대구와 경남 등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1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4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구 34도를 최고로 서울 31도, 대전 32도, 부산 29도 등 27~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 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mm의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1도
      2024-06-10
    • '2024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에 광주·전남 11곳 선정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광주 전남 기업 11곳이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지역기업 11곳 가운데 ㈜다이나믹 디자인과 ㈜서치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원사업은 500만 불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해외마케팅 지원과 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북구 첨단산단에 위치한 타이어금형 및
      2024-06-10
    • [K-호남인] '2024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 10월 4일 개최
      오는 10월 4일 제11회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남에서 관련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거주하는 호남인 350여 명이 광주와 전남·북을 찾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 날인 10월 3일엔 전북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한 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계 호남인의 날 당일인 4일엔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기념식을 열고, 마지막날인 5일엔 고향 방문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세
      2024-06-10
    • 광주광역시,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전 학년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초등 전체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제1차 추경을 통해 사업비 1억 1,2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 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달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일가정양립 지원 사업입니다.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당길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는
      2024-06-10
    • 낚시객 부표에 '화들짝'.."북한 '오물 풍선'인줄"
      낚시객이 둔 부표를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으로 오인 신고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낮 1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 평림천에 북한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하천에 떠있던 물체를 회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북한의 오물 풍선이 아닌, 낚시객이 놓아둔 플라스틱 부표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부터 310여 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6-10
    • '집회서 정부 규탄' 교사 유죄에 전교조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보수정치권 비판 집회에 참여해 유죄 판결을 받은 현직 교사에 대한 재판 결과가 부당하다며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10일 성명을 통해 "교사 신분을 밝히지 않고, 근무시간이 아닌 토요일 참석한 집회에 대한 유죄 판결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이 놓인 환경과 교육과정, 교육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정치"라며 "입시 경쟁, 특권 교육, 서열화 교육 등 교육 근본을 바꾸는 일은 정치를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 대해 교사
      2024-06-10
    • ACC 개관 이래 첫 20만 관람객 돌파 '디어 바바뇨냐' 눈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디어 바바뇨냐'가 개관 이래 최초로 관람객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디어 바바뇨냐-해항 도시 속 혼합문화' 전시의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 9일 기준 20만 2,4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성과는 전시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달성된 기록으로, ACC 전시 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통합 전당 이후 최초입니다. ACC 전시는 어려운 연구주제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전시 연출과 체험형 예술작품이 대중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NS
      2024-06-10
    • 테이저건 쏴 제압했던 흉기 난동범 결국 구속기소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까지 휘둘렀던 50대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4월 19일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 한 거리에서 이유 없이 행인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공포탄과 실탄을 발포하고,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 3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검찰은 A씨의 정신질환 때문에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사건을 분류하고 A씨의 치료 감호도 함께 청
      2024-06-10
    • '카페로 돌진' 차량, 8명 사상.."급발진 정황 없다"
      카페로 돌진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차량 사고와 관련, 급발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보냈습니다. 차량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속 페달이 작동됐고, 사고 당시 차량 주행속도는 시속 73km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3층 규모 카페로 65살 운전자 A씨의 차량
      2024-06-10
    • "벌써 한여름?" 대구 33도..올해 첫 폭염주의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17일보다 일주일가량 빠릅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집니다. 이번 더위는 몽골 동부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대기 상층 건조한 공기가 가라앉고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찾아왔습니다. 고기압 때문에 날이 맑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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