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준비위원회가 광양시에 백운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양 지역 5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준비위는 11일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기관의 백운산 사유화는 백운산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 생명권 침해의 서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국립 법인대학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뒤 서울대는 수시로 백운산의 무상 양도를 요구한다"며 임대 기간 만료에 맞춰 소유권과 관리권을 명확히 환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광양시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전담 TF팀을 즉각 구성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대가 1996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백운산 남부학술림은 1912년 일제강점기 동경제국대학 연습림으로 지정됐지만 해방 뒤인 1946년 서울대가 미군정청으로부터 80년간 대부받은 국유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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