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 "주민의 결정, 행정이 책임있게 실현"[와이드이슈]

    작성 : 2026-06-09 09:51:50
    ▲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이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의 중심이 되는 '주민주권도시 북구'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주민 참여 확대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은 주민주권도시 실현 방안과 관련해 "이제 주민주권은 우리 행정 방식의 대전환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주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책임 있게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당선인은 이를 실질적인 행정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주민주권국으로 조직 개편을 통해서, 그리고 주민주권이 선언이 아니라 정말 행정 시스템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며 기존 자치행정국을 주민주권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전국 최초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킨 북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신 당선인은 "북구가 전국 최초 주민참여예산제를 뿌리내린 만큼 주민자치의 메카이고, 또 주민자치의 그런 자부심 있는 도시가 바로 북구"라면서 "그 정신을 지금 시대에 맞게끔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신 당선인은 "주민정책 투표 플랫폼인 우리가 엠보팅을 도입할 생각"이라며 "주요 정책이라든지, 예산이라든지, 생활 현안이라든지 이런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중요한 것에 관련돼서는 쉽게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그런 통로를 좀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책 위반이라든지, 집행이라든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평가까지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그런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주민 의견이 정책 결정뿐 아니라 집행과 평가 단계까지 반영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당선인은 또 북구의 행정·재정 권한 확대를 위한 일반시 전환 논의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우리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북구의 새 이름을, 북구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서 새로운 이름을 같이 짓고, 또 도시 브랜드를 또 행정이라든지, 재정이라든지, 그런 권한을 많이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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