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서 빛난' KIA 시라카와, 광주서 또 일낼까

    작성 : 2026-10-28 10:52:34 수정 : 2026-10-28 10:52:47
    29일 삼성과 PO 3차전 선발 출격…준PO 5이닝 9탈삼진 1실점
    올 시즌 삼성전 피안타율 0.196…상대 선발 최원태는 KIA전 평균자책점 8.10
    ▲KIA 시라카와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1승 1패로 마친 가운데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가 3차전 선발로 나섭니다.

    KIA는 29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을 상대합니다.

    이범호 감독은 2차전 3대 8 패배 후 인터뷰를 통해 3차전 선발로 시라카와를 예고했습니다.

    시라카와는 앞선 준플레이오프에서 호투하며 가을야구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20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 깜짝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KBO리그 포스트시즌 사상 첫 일본인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KIA의 3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KIA 시라카와 [KIA 타이거즈]

    올 시즌 삼성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규시즌 삼성과의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68, 피안타율 0.196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 열린 삼성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삼성 주요 타자들과의 상대 전적도 좋습니다.

    최형우와 강민호를 각각 3타수 무안타, 김성윤을 6타수 무안타, 김영웅을 2타수 무안타로 막았습니다.

    삼성의 중심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도 4타수 1안타만 허용했습니다.

    다만 삼성전 14⅔이닝 동안 볼넷 11개를 내준 만큼 제구력 안정이 관건입니다.

    ▲삼성 최원태 [연합뉴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오른손 투수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당초 원태인이 유력한 선발 후보였지만, 지난 27일 2차전에서 구원 등판하면서 최원태가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최원태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고전했습니다.

    특히 박재현에게 8타수 5안타를 허용했고, 김도영과 해럴드 카스트로에게는 각각 홈런을 맞았습니다.

    KIA가 정규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보여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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