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행지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전남이 2위에 올랐지만 광주는 최하위권에 그쳤습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1박 이상 국내여행을 다녀온 전국 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남은 종합 만족도 분야에서 제주도에 이어 전국 시도 중 2위에 올랐습니다.
지역 전체가 관광 명소나 다름없는 제주도를 제외하면 강원도와 부산보다 앞선 전국 최고 평가입니다.
전남은 16개 광역시도 중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부문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구례(2위)와 여수(6위), 순천(8위) 등 전남 3곳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10위권 안에 들었고 강원지역은 4개 시군이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반면 광주는 16개 광역시도 중 15위로 대구(14위) 대전(16위)와 함께 종합 만족도 최하위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먹거리와 여행환경의 청결*위생 부문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랭킹뉴스
2025-10-07 23:12
휴게소 주차장 넘어 산비탈로 추락...70대 운전자 등 2명 병원 이송
2025-10-07 19:51
“추석에 이런 슬픈 소식” 70대 어머니 간호해 온 50대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2025-10-07 15:15
여수 묘도대교 인근 200t 준설선 침수… 인명피해·오염 없어
2025-10-07 15:05
완도항서 술 취한 여성 바다로 뛰어들어, 해경 신속 구조
2025-10-07 13:19
전남 신안서 해루질 하던 일가족 7명 구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