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던 주민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30일 오전 10시 30분쯤 의왕시 내손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에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주민 2명도 화상과 연기흡입 등으로 각각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21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의왕시는 오전 10시 39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고 건물 주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재 진압 후 내부 수색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불이 난 아파트 1개 동은 지상 20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800여㎡ 규모로 총 78세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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