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을 4시간 동안 끌고다니며 위협한
10대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광주 대인동의 한 PC방 앞에서 돈을 갚지 않는다며
18살 정모 양을 위협한 뒤 4시간 동안
끌고다닌 혐의로 19살 곽모 군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양이 편의점 종업원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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