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은 도박 등 사행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성인의 사행행위 경험률은 63.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위로 조사됐습니다. 또 광주지역 성인의 도박 중독률은 4.3%, 즉각적인 중독치료가 필요한 성인 인구는 4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이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위해 기금 조성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23년까지 매년 5천만원을 출연해 남북 교류협력기금 2억 5천만 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북 공동응원단 운영, 남북정상회담 상징 길 조성, 통일을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양산단 조성사업 전반을 행정사무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대양산단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양산단 조성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6년 조성된 대양산단은 목포시가 100% 분양 책임을 보증하는 불평등한 계약과 과다한 보상비 등으로 논란이 돼 왔습니다.

무안군의 부적정 행정행위가 전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은 2014년 경관 조성사업 입찰을 하면서 과도하게 입찰 자격을 제한해 결과적으로 8천여만원이 더 소요됐고, 오수 발생 부담금을 규정보다 천만원이나 적게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는 종합감사에서 26건의 부적정 행정 행위를 적발해 11건에 대해 주의 조치하고 11억9천만원에 대해 회수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무안군의 부적정 행정행위가 전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은 2014년 경관 조성사업 입찰을 하면서 과도하게 입찰 자격을 제한해 결과적으로 8천여만원이 더 소요됐고, 오수 발생 부담금을 규정보다 천만원이나 적게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는 종합감사에서 26건의 부적정 행정 행위를 적발해 11건에 대해 주의 조치하고 11억9천만원에 대해 회수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내년도 전남의 철도와 도로, 공항 등 SOC 사업에 국비가 대거 증액됐습니다. 홀대 받았던 전남의 숙원 사업들에 정부와 정치권이 관심을 쏟으면서 한층 탄력이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7천억 가량이 늘었습니다. 이번 예산 편성에서 전남이 힘을 쏟았던 SOC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기 완공을 목표로 내건 호남고속철도 예산은 정부안보다 4백억이 늘어나 6백 60억원을 확보했고 남해안

【 앵커멘트 】 내년도 전남의 철도와 도로, 공항 등 SOC 사업에 국비가 대거 증액됐습니다. 홀대 받았던 전남의 숙원 사업들에 정부와 정치권이 관심을 쏟으면서 한층 탄력이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7천억 가량이 늘었습니다. 이번 예산 편성에서 전남이 힘을 쏟았던 SOC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기 완공을 목표로 내건 호남고속철도 예산은 정부안보다 4백억이 늘어나 6백 60억원을 확보했고 남해안

장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전남 서남권 조선업체에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헤택이 주어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해 현대삼호중공업 등 21개 조선업체가 연간 납부하는 5억 4천만원의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전국 11개 지방청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부의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원스톱 체험지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참자가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천 백명을 기록했습니다.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영암호에 최근 가창오리 떼가 날아들면서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영암호에 가창오리 20만 마리가 관찰되는 등 겨울철새들이 날아오고 있어 군 제독차량과 농협 공동방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소독에 나섰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온이 떨어지고 철새 유입으로 AI 발병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과 함께 농가의 소독작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영암호에 최근 가창오리 떼가 날아들면서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영암호에 가창오리 20만 마리가 관찰되는 등 겨울철새들이 날아오고 있어 군 제독차량과 농협 공동방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소독에 나섰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온이 떨어지고 철새 유입으로 AI 발병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과 함께 농가의 소독작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설계용역 과정에서 불법 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북구청 공원녹지과를 특정감사한 결과, 북구청이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원조성 계획 변경을 위한 조경분야 실시설계 용역을 불법 하도급한 사실을 확인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북구청에 주의 조치를,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한 공무원에게는 훈계 조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단행한 차관급 16명에 대한 인사에서 광주 동신고 출신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신임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강진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졸업했으며, 이호승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광양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를, 정무경 신임 조달청장 역시 나주 출신에 광주 동신고를 졸업하는 등 이번 인사에 광주 동신고 졸업생이 무려 3명이나 포함됐습니다. 또, 이병구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해남 출신으로 광주고를 졸업하는 등 이번 차관급 인사 16명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4명이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단행한 차관급 16명에 대한 인사에서 광주 동신고 출신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신임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강진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졸업했으며, 이호승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광양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를, 정무경 신임 조달청장 역시 나주 출신에 광주 동신고를 졸업하는 등 이번 인사에 광주 동신고 졸업생이 무려 3명이나 포함됐습니다. 또, 이병구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해남 출신으로 광주고를 졸업하는 등 이번 차관급 인사 16명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4명이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의회가 광주시청과 광주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2018년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등에 대해 행정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27건, 예산안 5건, 동의안 5건 등 4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지난 7월 개원한 8대 광주시의회는 올해 모두 5차례 회기에 걸쳐 97일간 운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