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위탁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출고 대기 기간이 2년을 넘길 정도인데요.
GGM은 설비를 증설해 밀려드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캐스퍼 5만 8,400대를 위탁 생산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올해는 6만 1,200대를 생산해 현대차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생산량이 늘면서 몸집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52명을 신규 채용한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 11일간 공장 가동을 멈춰 세우고 대대적인 설비 증설에 나섭니다.
▶ 인터뷰 : 김민종 / 광주글로벌모터스 경영본부장
- "현재는 한 시간당 26.7대를 생산을 하는데요. 이번에 생산 설비를 증설을 하게 되면 29.5대를 생산하게 됩니다."
캐스퍼의 인기는 국내외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가운데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주문 후 차량을 받기까지 무려 25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지난해 유럽에만 2만 6,800여 대를 수출한 데 이어,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도 수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이른바 '가성비'를 중시하게 된 소비자들이 소형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전기차에 대한 선호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소형차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GM이 밀려드는 수요를 적기에 소화해 내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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